■​ 뉴욕 양키스 (99승 63패 / A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코르테스 (28경기 12승 4패 ERA 2.44)

팀의 운명을 건 5차전의 선발은 코르테스, 경기가 하루 밀리게 되면서 불펜으로 나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이욘을 아낄 수 있게 되어 양키스 입장에서는 오히려 호재라고 하는 것이 나을 듯. 코르테스는 2차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한 바 있다. 휴식일이 있었기 때문에 필승조인 홈즈와 페랄타 등을 쏟아붓는 총력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2차전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만 보여주더라도 성공적인 피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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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게릿 콜이 7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부담을 상당히 줄였고, 홈스와 페랄타가 2이닝을 잘 마무리하면서 벼랑끝에서 한 숨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다만 페랄타는 3연투로, 이번 일정에서 등판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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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안타 수는 클리블랜드와 같았지만, 득점권에서 두각을 더 드러내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장타력에서도 꾸준히 장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베이더가 시리즈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가을 남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리조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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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92승 70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TBD

하루가 밀린 상황. 아직까지도 선발을 예고하지 않았는데, 비로 인해 등판이 밀리면서 5차전에 나올 수 없었던 비버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 다만 프랑코나 감독은 비버가 ALCS까지 던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 등 확실한 선발 투수는 날이 바뀐 뒤에 발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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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선발 콴트릴이 초반부터 3실점을 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갈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필승조 전원이 휴식을 취하면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불펜 ‘총력전을 ’펼칠 수 있는 여력은 확보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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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안타 수는 양키스와 같았지만, 득점권에서 5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콜을 초반에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 이후 라미레즈의 적시타와 네일러의 홈런이 나오기는 했지만, 콜에게 7이닝 2실점을 내주면서 자신들의 장점인 불펜 싸움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 승부 포인트

두 팀의 최근 맞대결 6경기 중 5경기에서 언더가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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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최후의 승자는 양키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가 필승조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불펜을 총동원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프랑코나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감안하면 비버가 선발로 나오기보다는 서빌레가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더 점쳐지는 편이다. 코르테스가 1차전 정도의 피칭 내용만 보여주어도 불펜을 총동원하면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우천으로 인해 다소 지쳤던 양키스의 불펜이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는 것도 중요하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뉴욕 양키스 승

[핸디캡 / -1.5] 뉴욕 양키스 승

[언더 오버 / 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