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트리스턴 맥켄지 11승 11패 2.96)

맥켄지는 3년차 투수임에도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2선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와카 결정전에서도 2차전을 책임졌는데 6이닝 동안 2피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고 레벨 유망주 시절에는 빠른 공에만 강점이 있다는 평이었는데 이제는 슬라이더와 커브 등을 세컨피치로 잘 장착했다.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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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루이스 세베리노 7승 3패 3.18)

세베리노는 부상 이슈로 인해 두 시즌 정도를 날렸는데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며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40% 정도를 날리긴 했지만 선발로 20경기 가깝게 등판해 3점 초반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여전히 9이닝당 10개 정도의 삼진을 잡아냈고 이닝당 출루 허용도 1.0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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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승리를 본다. 클리블랜드가 강점이 있는 연장 승부를 다시 가져가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지만 이번 시즌 속구 대처는 그리 강점을 보이지 못했다. 대부분의 피칭을 속구로 뿌리는 세베리노를 상대로 초반에 고전할 수 있다. 맥켄지도 충분히 본인의 이닝을 가져갈 수 있는 투수이지만 경기가 투수전으로 흘러가면 홈런 한 방으로 승부가 갈릴 수 있고 장타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낫다. 투수전이 예상되는 경기로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뉴욕 양키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