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89승 73패 / NL 서부 2위)

선발 평가 / ★★★★ : 다르빗슈 (30경기 16승 8패 ERA 3.10)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승을 거두면서 꾸준히 에이스 노릇을 해주고 있는 다르빗슈가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 지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올 시즌 전반적으로 제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경기에서도 제구가 아주 나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구속이 전성기보다는 줄었지만 오히려 회전수는 상승하면서 36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구위를 뽐내는 중. 떨어진 구속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했고, 이 변화구들이 모두 제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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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불펜 운영에 큰 부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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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기적의 업셋을 만들어냈다. 7회까지 4안타에 묶여있었던 타선이 7회에만 5안타를 집중 시키면서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낸 것. 포스트시즌에서도 OPS 0.703을 기록하는 등 생각보다는 타선의 파괴력이 받쳐주는 모습. 그리샴이 ‘빅게임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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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필리스 (87승 75패 / N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휠러 (32경기 11승 13패 ERA 3.25)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6회에 갑자기 흔들리는 모습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직전 5이닝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제 역할을 잘 해주었다고 할 수 있을 듯. 이번 경기에서도 긴 이닝을 맡길 가능성이 높은데, 필라델피아 불펜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휠러와 놀라 원투 펀치를 제외하면 믿고 맡길만한 선발도 부족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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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불펜 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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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중심타선에서 애틀랜타를 압도하면서 업셋을 달성할 수 있었다. 호스킨스-리얼무토-하퍼로 이뤄진 클린업이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홈런도 3개가 나오면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필라델피아의 포스트시즌 OPS는 0.717로, 디비전 시리즈에 오른 팀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 승부 포인트

다르빗슈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통산 7번 등판해 ERA 2.23으로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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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샌디에이고가 1차전의 기선을 제압할 것으로 보인다. 타선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우세이기는 하지만,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다르빗슈의 활약이 워낙 좋은데다 커리어 전반적으로도 다르빗슈가 필라델피아에게는 강했다. 필라델피아 불펜이 다소 불안한 것과는 달리, 샌디에이고는 헤이더가 살아난 이후로 포스트시즌 불펜 상황이 상당히 안정된 모습.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샌디에이고가 기세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승

[핸디캡 / -1.5]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승

[언더 오버 / 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