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블레이크 스넬 8승10패 3.38)

스넬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다르비슈에 이은 팀의 2선발로 활약 중이다. 멜빈 감독이 기대를 걸고 데려온 머네야가 시즌 내내 부진했고 클레빈저도 전성기에서 내려온 모습이기에 안정적으로 시즌을 보낸 그가 2선발로 낙점됐다. 좌완으로 96마일의 포심과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 83마일의 커브등 플러스 구종이 많은 투수다. 단, 필라델피아 상대로 고전했는데 시즌 2경기에서 2패 6.75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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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 11승13패 3.25)

놀라는 이번 포스트시즌 최고의 선발 투수다. 벌랜더와 콜등 각 팀 에이스들이 기복을 보인 것과 달리 그만은 독야청청 최고의 피칭을 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무자책으로 팀에 2승을 안겨줬다. 위력적인 속구를 공격적으로 뿌리는 투수인데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샌디 상대로도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와 7이닝 1실점 경기를 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본다. 고전이 예상됐던 1차전에서 휠러의 완벽투와 솔로홈런 두 방으로 승리했는데 2차전에서는 최고의 피칭을 하고 있는 놀라가 나서기에 선발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샌디는 조쉬 벨과 드루리, 마이어스등 거포들이 포스트시즌에서 장타 생산을 하지 못하며 고전 중이고 스넬이 필라델피아에 약했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