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월20일 리버풀 vs 웨스트햄
리버풀 FC
리버풀은 맨시티를 잡았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내내 단 1패도 없었던 라이벌 맨시티에게 패배를 안겼다. 중원의 열세 속에 어려운 경기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폼을 회복한 살라가 결승골을 넣었다. 관중석에서 과르디올라에게 동전 투척을 하는 등 경기 내,외적으로 시끄러웠던 경기였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었기에 상승세를 탈 계기를 마련했다. 반 다이크와 고메스, 로버트슨의 수비도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웨스트햄은 리그 12위다. 웨스트햄은 팀의 에이스인 슈퍼 볼란치 데클란 라이스의 동점골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패에 성공했다. 유럽 컨퍼런스 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것과 달리 EPL 출발은 좋지 않았는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는 리버풀을 맞아 강점인 중원을 더 두텁게 하며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언더 경기다. 리버풀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이지만 웨스트햄이 백스리와 중원의 더블 볼란치로 간격을 좁힌 수비적인 대응으로 강팀을 상대할 것이다. 리버풀의 승리를 본다. 가장 좋지 않은 시즌 출발을 한건 사실이지만 맨시티전의 승리는 확실하게 분위기를 올려줄 빅윈이었다. 부진한 누네스와 조타 등을 대신해 골을 넣어주는 피르미누를 비롯해 살라가 흐름을 타며 웨스트햄의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 워낙 수비가 좋은 원정팀이지만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고 살라가 측면을 두들길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진 못할 것이다.
리버풀 FC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