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0월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vs 탬파베이

경기분석

【MLB】 10월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vs 탬파베이

관리자 0 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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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92승 70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비버 (31경기 13승 8패 ERA 2.88)

지난 해 어깨 부상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 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8월 이후 최근 12경기에서 8승 2패 ERA 2.10을 기록했고, 시즌 막바지로 흘러갈수록 더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인 바 있다. 평균 90마일의 공을 던졌을 때도 피안타율이 낮았는데, 커맨드가 그만큼 완벽한 투수. 최근에는 포심 구속이 2마일 정도 더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고, 안 그래도 낮았던 피안타율이 더 낮아진 모습도 보여주었다. 현재로서는 선발 매치업에서 매클라나한보다 우위에 있다고도 볼 수 있을 듯.

- 피안타율 : 0.222

불펜 평가 / ★★★★

마무리 클라세와 셋업맨 캐린첵은 올 시즌 최강의 필승조라는 평가를 드는 팀. 마지막 탬파베이와의 3연전에서도 필승조가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연장으로 끌고 간 바 있었다.

타선 / ★★★

올 시즌 장타력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스몰볼 ’스타일로 지구를 제패했다. 다만 매클라나한이 최근 좋지 못한 페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우려스러운 점은 있는데, 클리블랜드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너무 약했다는 점. 특히 클리블랜드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라미레즈가 올 시즌 좌완을 상대로 0.729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좌완 상대 WRC+ : 85 (27위)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86승 76패 / A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매클라나한 (28경기 12승 8패 ERA 2.54)

마지막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번 경기에서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다만 최근 페이스는 너무 좋지 않은데, 어깨 부상으로 인해 등판을 거른 적도 있었고, IL에 오른 이후 4번의 등판에서 단 한번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IL에 등록되기 전에도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4.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었기 때문에, 매클라나한의 페이스가 1차전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전망. 클리블랜트 타자들이 좌완에게 약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 후반기 ERA : 4.20

불펜 평가 / ★★★★

클리블랜드의 필승조도 강력하지만, 탬파베이도 이에 못지 않다. 페어뱅크스와 애덤이라는 강력한 불펜 원투 펀치를 보유했고, 클리블랜드의 약점을 후벼팔 수 있는 좌완도 불펜에 상당히 많다. 타선이 점수를 내주면 좌완투수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을 수는 있다.

타선 평가 / ★★★

포스트시즌에서 기대를 걸어볼만한 선수는 역시 아로사레나일 것이다. 2020년 PS에서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고, 올 시즌에도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최지만도 후반기 슬럼프를 극복하고 10월에는 OPS 1.600으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폼을 끌어올렸다.

 

승부 포인트

클리블랜드는 9월 이후 24승으로 PS 진출 팀중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고, 탬파베이는 같은 기간 14승으로 PS 진출 팀중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결론

1차전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에이스가 시즌 막바지에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탔는데, 아무래도 매클라나한의 후반기 부진과 몸상태를 우려스럽게 볼 수밖에 없다. 탬파베이의 타격 능력도 만만치는 않지만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준 경우도 많았다. 두 팀이 전반적으로 장타가 장기인 팀은 아니고, 클리블랜드 타자들도 좌투에게 약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언더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추천 선택지

[일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승

[핸디캡 / -1.5]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승

[언더 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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