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CFL】 10월14일 FCSB vs 실케보르
실케보르 (덴마크 1부 4위 / 승패패승승 / 11.35m 파운드)
21-22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전력으로, 승격 하자마자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규 리그 6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를 차지해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냈다. 다만, 앞선 두 차례의 UECL 경기에서는 모두 패배를 허용했다(vs 안더레흐트 0-1 패 / vs 웨스트햄 2-3 패). 중원에 많은 숫자의 선수를 배치해 점유율을 높여가며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는 타입. 직전 UECL 두 경기에서도 모두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한 바 있다. 다만, 점유율이 결과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중. 언급한 두 경기에서 유효 슈팅은 모두 열세였으며, 상대 역습에 휘둘리며 실점도 허용했다. 특히, ‘장신 1선’ 헬레니우스(FW, 최근 5경기 2골)는 경기력에 다소 기복이 있는 편. 심지어 슈테우아도 유럽대항전에서는 저자세의 스탠스를 취한 채 역습을 나서는 타입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슈테우아의 역습에 다소 휘둘릴 가능성이 높겠다.
결장 : 달(DF / B급), 페데르센(MF / C급)
슈테우아 (루마니아 1부 13위 / 패무무패승 / 35.80m 파운드)
지난 시즌 자국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전력. 다만, 이번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중위권으로 쳐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직전 안더레흐트와의 UECL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따냈다는 점. 리그에서와는 다르게 유럽대항전에서는 저자세의 무게 중심으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사용하는 중. 이러한 전략으로 직전 안더레흐트전에서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여기에 ‘장신 1선’ 컴파그노(FW, 최근 2경기 3골)를 필두로 한 높이 싸움에서도 강점을 갖춘 상태. 1골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가지 변수는 주력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다. ‘주력 수비수’ 포페스쿠(DF)를 시작으로 판티루(DF), 크리스테우(MF), 두미테르(MF), 셧(MF)과 같은 선수들이 여전히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중. 여기에 원정이라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승리까지는 어려울 전망이다.
결장 : 판티루(DF / B급), 크리스테우(MF / B급), 두미테르(FW / B급), 셧(MF / A급), 포페스쿠(DF / A급)
결과 예측
후술하겠지만, 실케보르는 자국 리그에서 승격한 지 두 시즌 밖에 되지 않은 전력이지만, 중원 힘싸움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원 힘싸움에서의 우위가 결과까지는 이어지지 않는 중. 특히, 슈테우아도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펼치는 팀으로, 상대의 역습에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슈테우아도 최근 흐름이 썩 좋지 못하며, 원정이라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FCSB vs 실케보르 IF
FCSB 승
FCSB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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