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w)】 10월 12일 미국 vs 튀르키예
FIVB 랭킹 1위 미국은 예선 4승1패 성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이후 2라운드에서 3승1패를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다. 2라운드 3번째 경기에서 만난 튀르키예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는데 프란티 알렉산드라(12득점), 안드레아 드류스(13득점), 로빈슨 켈시(14득점)가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좌우날개에서 동시에 폭발했던 모습. 188cm 신장을 보유한 폴루케 아킨라데우가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중앙에서 블로킹 6득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상황. 또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갔고 주전과 벤치의 기량 차이가 크지 않은 두터운 선수 구성의 장점도 나타났다.
FIVB랭킹 6위 튀르키예는 예선 4승1패 성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 이후 2라운드에서 2승2패를 기록하고 8강에 올라왔다. 2라운드에서 만난 미국 상대로는 중앙에서 197cm의 장신 제흐라 귀네슈와 캡틴 에다 에르담 둔다가 분전했지만 사이드 블로킹에서 문제점이 나타났고 최종 팀 블로킹(10-15) 싸움에서 밀린 경기. 아포짓 에브라 카라쿠르트가 결정적인 순간 상대 블로킹에 잡히는 장면이 많았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서브(5-9) 싸움에서도 밀렸던 상황. 또한, 세터 포지션의 기복 현상도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다.
네델란드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미국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2라운드 일정에서 연속해서 세트를 빼앗기고 있는 미국 이라는 것을 핸디캡과 언더&오버 게임 승부에서 반영해야 한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