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0월9일 김천상무 vs 성남FC
◈김천 (대한민국 1부 11위 / 승패패승무)
시즌 시작 전 각 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던 주요 선수들을 보유해 파이널A 진출까지도 노렸지만, 현실은 달랐다.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파이널 B뿐만 아니라 강등권까지 추락한 것. 그나마 최근 5경기에서는 2승을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특히, 6월 기존의 병장들이 연이어 전역하며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오히려 신병들을 필두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상태. 기존의 문지환(MF), 고승범(MF), 이영재(MF), 박지수(DF), 김지현(FW, 최근 4경기 2골)과 같은 전력들이 코어를 잡아주고, 신병들이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전, 후반 종료 이전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편. 최근 기록한 8골 중 6골이 전, 후반 막판에 터진 득점일 정도다. 반면 성남은 해당 시간대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중. 이번 일정도 득점과 함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성남 (대한민국 1부 12위 / 패패패무패)
시즌 내내 페이스가 좋지 못합니다. 리그에서 가장 적은 승리를 챙겼으며, 앞선 리그 5경기에서도 1무 4패에 그쳤다. 사실상 꼴찌가 확정된 상황. 최근 김천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압살을 당하고 있습니다.시즌 내내 수비 쪽 문제는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언급한 5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있는 중. 심지어 주력 수비수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기존의 ‘핵심 수비수’ 김지수(DF)에 이어 마상훈(DF), 권완규(DF), 김민혁(DF)까지 줄줄이 이탈했다.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DF)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최근 자책골을 넣는 등 폼과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황. 전체적인 동기부여도 바닥 수준입니다.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김천은 기존의 코어 조직들에 신병까지 더해지며 최근 나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상태. 이전 경기에서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만 아니었다면 승리까지 거둘 수 있었다. 반면 성남은 꼴찌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이번 일정에 수비 쪽 전력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해 나설 수 없다. 김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여기에 성남의 수비 쪽 부상과 부진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 접근도 권장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김천상무 승
[[핸디]] : -1.0 김천상무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