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0월10일 슈투트가르트 vs 우니온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독일 1부 16위 / 무무패승패)
시즌 초반 페이스는 최악이다. 앞선 리그 8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태. 당연히 순위는 강등권으로 쳐졌으며, 그에 따라 마테라초 감독의 경질설도 수면 위로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시즌 극초반 공격적으로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종 공격 숫자를 늘리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수비적으로 불안함을 가져오고 있다. 최근 리그 4경기 모두 득점과 실점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을 정도. 심지어 프랑크푸르트와 같이 강한 압박을 퍼붓는 팀들에게 오히려 뒷공간을 허용하는 장면도 연출한 바 있다. 우니온베를린도 활동량은 최상위권일 만큼 강력한 기동력을 선보이는 전력. 심지어 ‘주장’ 엔도(MF)와 ‘주력 수비수’ 이토(DF)가 동시에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우니온베를린 (독일 1부 1위 / 승패승패승)
이번 시즌 초반 클럽 역사 상 최고의 출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흐름이 좋다. 리그 8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는 중. 심지어 직전 UEL 경기에서도 첫 승을 따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나, 피셔 감독의 확실한 컨셉이 돋보인다. 초반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패스 성공률, 스프린트횟수는 모두 최하위권이지만 뛴 거리, 공중볼 경합 승리는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중원을 거치지 않고 전방으로 때려 놓은 후 강한 압박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 내는 타입. 특히나, 전방의 빅 앤 스몰 조합인 시에바츄(FW, 최근 7경기 2골 2도움), 베커(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심지어 파울 횟수도 최상위권으로, 효율적인 반칙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중. 초반 좀처럼 컨셉을 잡지 못하고 있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아직까지 단 1승도 챙기지못할 만큼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 마테라초 감독의 경질설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우니온베를린은 피셔 감독 체제 하 이변을 일으키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태. 후에 언급할 확실한 컨셉이 눈에 띈다. 이번 일정도 확실한 컨셉을 보유한 우니온베를린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우니온베를린도 많은 득점을 터뜨리는 기조가 아니며, 주중 경기를 치렀다는 변수가 있다.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접근이 옳겠다.
◈추천 배팅
[[승패]] : 유니온 승
[[핸디]] : -1.0 유니온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