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0월11일 전북현대 vs 강원FC

경기분석

【K리그】10월11일 전북현대 vs 강원FC

관리자 0 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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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한민국 1부 2위 / 승승승승패)

최근 흐름은 좋았으나, 이전 경기에서 울산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이전 경기 종료 후 '기적을 바란다'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동기부여도 떨어진 상태.

득점력은 좋은 편입니다. 시즌 초-중반까지만 해도 지루한 축구로 비판을 받았지만, 한국 A대표팀 소속의 '1선' 조규성(FW, 최근 4경기 2골 1도움)이 합류하면서 옵션이 다양해진 것.

다만, 최근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핵심 2선' 바로우(FW)가 징계로 결장하며, '주장' 홍정호(DF)도 이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추가적으로 '주력 2선' 한교원(FW)과 '주력 중원' 맹성웅(MF)도 부상을 당해 휴식이 필요한 상태.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심지어 김상식 감독도 이번 일정에서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할 예정. 여러모로 변수가 넘치는 일정입니다.

◈강원 (대한민국 1부 5위 / 승패승승무)

최근 흐름은 매우 좋습니다. 앞선 리그 8경기에서 5승을 챙기며 5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 이전 시즌에는 강등 위기를 겪었지만, 이전 시즌 막판 선임한 최용수 감독 체제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특히, 공, 수 밸런스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는 없으며, 꾸준히 득점포도 가동하고 있다. 3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와 '좌-우 측면'의 김대원(FW, 최근 3경기 1골 2도움), 양현준(FW, 최근 5경기 2골)과 같은 리그 탑 급 윙어들을 활용한 효과적인 공격이 불을 뿜고 있다. 여기에 케빈(MF), 갈레고(FW, 최근 4경기 1골)와 같은 용병들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렇다 할 전력 누수도 없는 상태이며, ACL 티켓 확보에 대한 동기부여도 강하다.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

◈코멘트

전북의 최근 흐름은 좋지만, 이전 울산과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여기에 부상과 징계로 전력 누수까지 상당한 편. 반면 강원은 뛰어난 공, 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최근 좀처럼 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하는 중. ACL 티켓 획득에 대한 동기부여도 충만하다. 원정임을 감안하면 승리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강원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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