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EL】 10월7일 스타드렌 vs 디나모키예프
● 스타드렌 (프랑스 1부 6위 / 승승무무승 / 290.05m 파운드)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불안했던 경기력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공격진의 인상적인 활약이 눈에 띈다. 우선, ‘신입생’ 구리(FW / 최근 3경기 2골) – 칼리뮈앙도(FW / 최근 4경기 1골) 조합이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이 개선되며 꾸준한 득점을 기록하는 상황. ‘에이스’ 테리어(FW / 최근 7경기 5골 2도움)의 대한 득점 의존도를 낮추며 매 경기 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선수들간의 연계플레이도 착실히 이뤄지며 시즌 초반 11명의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는 모습이다.
단, 확실한 ‘수비 리스크’는 유일한 약점이다. 올 시즌 실점한 9골 중 8골이 후반 실점으로 압박의 강도가 약해지는 후반전에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제네시오 감독 역시 이 점을 염려하며 트뤼페르(RB), 로돈(CB)을 로테이션 돌리며 체력 안배를 마친 모양새다. 물론 홈 이점과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승리가 유력할 것이다. 다만, ‘핵심 수비’ 트라오레(RB)의 퇴장 징계와 지속된 후반 실점 문제는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최대 1골 정도의 만회 실점을 허용할 공산이 크겠다.
- 결장자 : 트라오레(RB / A급), 산타마리아(CM / A급)
● 다니모키예프 (우크라이나 1부 9위 / 패패승패승 / 110.40m 파운드)
전쟁 이슈로 인한 선수단 대거 교체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명실상부 우크라이나 리그 ‘우승 후보’ 전력이나 최근 자국 리그 4경기 2승 2패로 시즌 초반 부진하는 상황. 무엇보다 수비 안정화가 시급하다. 다행히 ‘U 20조합 ’포포즈(CB / 22세) – 자바르니(CB / 20세)가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미숙한 경기 운영과 뚜렷한 장점이 없는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렌의 ‘핵심 1선’ 구리(FW)의 제공권 플레이를 제어할 전력이 없는 상황. 현재의 부실한 수비 조직력으론 실점 억제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공격진의 득점력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직전 AEK라르니카(1-0 / 패)경기에서 봤듯이 64%의 높은 점유율 대비 효율성 없는 플레이로 인해 무득점 경기를 펼친 상황. 무엇보다 전방에서 풀어줄 수 있는 선수가 전무한 모습으로 ‘핵심 1선’ 부얄스키(FW)가 고립되는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2선’ 사피렌코(CM), 수프리아카(FW)마저 부상 이탈하며 공격진의 악재가 겹쳤다. 이렇듯 현재 공-수 밸런스 붕괴로 인해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 결장자 : 수프리아카(FW / A급), 사피렌코(CM / A급), 부스찬(GK / A급)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스타드렌 승 /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먼저 다니모키예프는 전쟁 이슈로 인한 최대 피해자로 주력 선수들의 이탈을 전혀 메꾸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행히 자국 리그내 탄탄한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버티고 있지만 유럽대항전에서의 전력은 최하위를 기록하는 상황. 가뜩이나 스타드렌은 같은 조내 최상위 전력으로 구리(FW / 최근 3경기 2골) – 칼리뮈앙도(FW)등 준수한 공격 채널들이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다만,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는 렌이 경기 후반 주축 선수들의 대거 로테이션 가동과 다니모키예프의 극단적인 지역 수비전술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 접근도 유력할 것이다.
[일반 승/무/패] 스타드렌 승 (추천 o)
[핸디캡 / -1.0] 스타드렌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