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FA컵] 10월 5일 대구 FC vs FC 서울 경기분석 경기일정 축구분석 한국축구 선발 국내축구 K리그분석 라인업 FA컵 결장자   

대구 FC (대한민국 1부 9위 / 승패무승승)

9월 중순까지는 최악의 페이스였지만, 최근 서울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강등권을 탈출한 상황.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첫 승을 거두는 등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태다. 리그에서도 '8위' 서울과의 승점 차를 단 3점으로 줄였다.

최근 다시 득점이 폭발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앞선 리그 3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 대구 특유의 역습 시스템이 부활하고 있다. 이러한 역습 시스템은 라인을 끌어 올려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는 서울을 공략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환경. 특히, 전방의 삼각 편대인 제카(FW, 최근 5경기 2골 3도움), 고재현(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 세징야(MF, 최근 3경기 4골)가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 종료 후 안익수 감독의 말에 따르면 서울은 플랜 A를 바꿀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번 일정도 역습으로 멀티 득점 이상 터뜨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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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김진혁(DF / A급), 페냐(MF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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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대한민국 1부 8위 / 무무승패패)

최근 흐름은 최악이다. 앞선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1승도 홈에서 거둔 승리다. 앞선 대구와의 2연전 모두 패했으며, 직전 경기 종료 후에는 홈 팬들과 고참 급인 기성용(MF)의 마찰도 있었다.

시즌 내내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린 후 '좌-우 풀백'들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시키는 공격적인 기조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후반기에 들어 공격 패턴이 상대에게 읽히기 시작했으며, 주력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상대 역습을 끊어내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직전 대구와의 2연전 모두 대구의 빠른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또한 '핵심 수비수' 오스마르(DF)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전성기 때의 기량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중.

여기에 언급했듯이, 직전 경기 종료 후 기성용과 홈 팬들의 신경전도 있었으며, 안익수 감독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사과를 하는 등 최악의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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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차오연(DF / B급), 고요한(MF / B급), 지동원(FW / A급), 백종범(GK / B급), 한승규(MF / B급), 이한범(DF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8득점 7실점 (동률)

2. 대구 FC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7승 5무 5패 (무실점 비율 : 47%, 무득점 비율 : 24%)

3. FC 서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4승 7무 6패 (무실점 비율 : 24%, 무득점 비율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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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대구는 앞선 서울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기세가 한껏 오른 상황. 특히, '핵심 2선' 세징야(MF)가 막판 살아나는 모습이다. 반면 서울은 최근 부진으로 인해 좀처럼 승점을 쌓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홈 팬들의 강도 높은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일정도 분위기가 좋은 대구가 짜임새 있는 역습으로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앞선 두 경기 모두 오버(2.5 기준)가 나왔다. 오버(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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