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0월 6 일 LA 다저스 vs 콜로라도n

경기분석

【MLB】 10월 6 일 LA 다저스 vs 콜로라도n

관리자 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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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완승을 거둔 밀워키 브루어스는 코빈투타의 부진으로 3연패를 당한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10승 3패 2.42)가 시즌 최종전 선발로 나선다. 1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쇼는 9월 한달간 4승 1.50의 압도적인 투구를 해낸바 있다. 연속된 콜로라도전이긴 하지만 가을 야구를 고려한다면 3~5이닝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 펠트너 상대로 갈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최근 타격 집중력 문제가 극도로 심각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앤드류 히니는 가을 야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도 쓰지 못할것 같다.



뒷심을 앞세워 3연승을 거둔 콜로라도 로키스는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다. 선발 예정이던 채드 컬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기 때문. 유망주인 노아 데이비스의 전격 데뷔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AA에서 바로 올리는건 위험 부담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유리아스와 히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홈런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도 홈런포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편.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시즌 막판에 엄청난 힘을 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는 여유로움의 극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커쇼는 딱 5이닝 정도로 마무리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가겠지만 최근 다저스 타격은 여러모로 집중력이 부족하고 콜로라도는 마지막에 자존심 싸움에 올인중이다. 기세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콜로라도 로키스 승리


핸디 : 콜로라도 로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번즈(12승 8패 2.98)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1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번즈는 상성이 맞는 팀 상대로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9월 4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문제로 작용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갤런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 역시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지막까지 제 몫을 해내는듯 하다.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메릴 켈리(13승 8패 3.43)가 시즌 최종전 마운드에 오른다. 1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켈리는 9월 들어서 무려 11개의 홈런을 허용하는등 급격하게 투구의 힘이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3경기 연속 4실점으로 부진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는건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우어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1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애리조나의 타선은 집중력이 완벽하게 실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문제를 극복하는게 쉽지 않을듯.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전날 건진 유일한 소득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는 잭 갤런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켈리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볼 여지가 많은 편. 물론 애리조나의 타선은 은근히 번즈와 상성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전날 라우어 공략 실패는 시사하는 바가 크고 일반적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는 홈팀이 유리하긴 하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밀워키 브루어스 승리


핸디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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