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0월 4일 마이애미 vs 애틀랜타

경기분석

【MLB】 10월 4일 마이애미 vs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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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67승 92패 / NL 동부 4위)


선발 평가 / ★★★ : 루사르도 (17경기 3승 7패 ERA 3.53)


지난 등판에서는 메츠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지만 불펜이 부진하면서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래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 한 달로 범위를 넓히면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다. 커맨드가 아주 안정적인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상당히 좋아 크게 무너지는 경우는 크게 없는 편이다.



- 9월 ERA : 3.72



불펜 평가 / ★★


연장 12회 혈투 끝에 밀워키에게 한방을 먹이는 데 성공. 그러나 로페즈가 7회까지 쌓아올린 것을 8~9회 2실점으로 불펜이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면서 연장으로 간 것 자체가 문제. 심지어 10회에도 블론세이브가 또 나오기도 했다.



- 9월 팀 불펜 ERA: 4.46 (23위)



타선 평가 / ★★★★


10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는데, 중심타선에서는 데라크루즈가 2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고, 리드오프 웬들도 3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선에 활력을 더하는 모습이었다.



- 9월 팀 WRC+: 89 (25위)




 애틀랜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100승 59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엘더 (9경기 2승 3패 ERA 2.76)


메츠를 역전시키고, 동부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 1이 남은 상황.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지난 경기 완봉승으로 훌륭한 활약을 했던 엘더가 선발로 나서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도 스트라이크 비중이 60%를 겨우 넘기는 모습이었지만, 특유의 땅볼 유도 능력은 여전했고, 커터와 싱커 등 변형 패스트볼 계열의 공이 아주 날카롭게 들어갔다. 올 시즌 땜빵 선발로 여러 차례 등판했지만 최근 4경기에서 ERA 0.65를 기록하는 등 대체 선발 치고는 상당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GB/FB : 1.00



불펜 평가 / ★★★★


3경기 연속으로 필승조를 가동해 시리즈를 스윕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이글레시아스가 3연투를 기록하면서 다소 지친 상태고, 잰슨 역시 3경기 연속으로 등판한 상황. 필승조에게 휴식을 주는 경기가 될 수 있다.



- 9월 팀 불펜 ERA: 1.70 (2위)



타선 평가 / ★★★★


스완슨이 3연전을 지배했다, 스완슨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상대는 디그롬-슈어저-배싯이었다. 올슨 역시 6회 루고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는 중. 멀티 홈런이 터지는 날에는 팀이 높은 확률로 승리를 거둔다는 기분 좋은 징크스가 3연전 내내 이어졌다.



- 9월 팀 WRC+: 109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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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루사르도는 홈보다는 원정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원정 ERA가 2.64에 불과한 반면 홈에서의 ERA는 4.95에 달하고 있다.




 결론


애틀랜타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나아보이는 경기. 일단 메츠와의 3연전에서 모두 멀티 홈런이 나오는 등 타선의 장타력과 감각이 상당히 올라온 상태. 루사르도의 최근 기세가 무섭기는 하지만 홈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만 애틀랜타가 마이애미를 상대로 딱 1승만 거두면 되는 상황이고, 3연전동안 필승조 소모가 심했기 때문에 점수 차이가 아주 크게 벌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최악의 경우에는 이 경기를 버리고 다음 경기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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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선택지


[일반] 애틀랜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승


[핸디캡 / +1.5] 마이애미 말린스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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