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10월 5일 반포레 고후 vs 가시마  축구분석 축구중계 해외축구중계 해외축구분석 J리그분석 J리그중계 

반포레 (방포레) 고후 (일본 2부 18위 / 패패패패패)

최근 흐름은 매우 좋지 않다. 앞선 리그 10경기째 승리가 없으며, 6연패를 달리고 있는 중. 여전히 강등의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태다. 그나마 직전 일왕배 대회에서도 후쿠오카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올라온 것.

공, 수 모두 총체적 난국인 상황. 언급한 6연패동안 단 2골밖에 넣지 못했으며,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주력 1선' 윌리안(FW, 최근 4경기 2골)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득점원이 없는 상태. 한 마디로 윌리안만 막는다면 고후의 공격력을 막아낼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주력 중원' 하야시다(MF)와 코바야시(MF)도 부상을 당한 상태. 1부리그에서도 상위 전력인 가시마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 결장자 : 하야시다(MF / B급), 코바야시(MF / A급)

​

​

가시마 앤틀러스 (일본 1부 5위 / 무승무무패)

최근 페이스는 썩 좋지 못한 상황. 앞선 리그 6경기에서 4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쳐졌다. 사실상 ACL 티켓이 걸린 '3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고후보다는 객관적인 전력 상 좋은 상태며, 리그 원정에서는 15경기 17실점으로 나름 준수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원정에서 실점이 적은 주된 요인은 다소 안정적인 기조의 경기 운영 덕분. 점유율을 높이지 않고 중앙에 블록을 세우는 것을 지향하는 타입. 특히, '베테랑 골키퍼' 권순태(GK)도 경험치를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주력 수비수' 켄토(DF)의 단기 페이스도 좋다. 토너먼트 특성 상 수비적으로 좋은 팀들이 결과를 가져오는 경향이 있다. 이번 일정도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수 있겠으며, 승리까지도 가능하겠다.

​

- 결장자 : 마츠무라(MF / C급), 케이고(DF / A급), 하야시(DF / C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3득점 12실점 (가시마 앤틀러스 우세)

2. 반포레 (방포레) 고후 이번 시즌 홈 성적 : 19전 5승 8무 6패 (무실점 비율 : 16%, 무득점 비율 : 16%)

3. 가시마 앤틀러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5전 5승 6무 4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20%)

​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고후는 일본 2부리그에서도 불안한 수비와 빈곤한 공격력으로 6연패를 달리고 있는 중. 주력 자원들의 부상도 있는 상태다. 반면 가시마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지만, 원정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전력. 객관적인 전력 차이도 꽤나 난다. 이번 일정도 가시마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가시마도 주로 안정적인 기조의 경기 운영을 펼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