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0월 3일 워싱턴 vs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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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 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6승 18패 6.08)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0.2이닝 1안타 투구 후 등쪽 문제로 마운드를 내려갔던 코빈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자마자 바로 등판에 나서는 상황이다. 10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면서 유독 필라델피아에게 약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홈이라고 해도 기대를 걸기 어려울 것이다. 전날 1차전에서 13점, 2차전에서 2점이라는 극단적 경향을 보여준 워싱턴의 타선은 상대의 선발 투수를 상당히 많이 탄다는 점이 강점이자 약점이다. 즉, 이번 경기는 고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접전에서 불펜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더블 헤더에서 본전만 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11승 7패 2.92)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컵스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러는 복귀 이후 다시금 완벽에 가까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워싱턴 상대로도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 승리를 한 경험도 있는 윌러는 메츠와 애틀랜타만 아니면 충분히 쾌투를 이어갈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전날 1차전에서 4점으로 막혀 있다가 2차전에서 8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그야말로 우리의 싸움은 홈런포와 함께 한다의 레벨일듯. 2차전의 승리는 5발의 홈런으로 이뤄졌다는걸 잊어선 안된다. 하지만 현재의 불펜으로는 가을야구 진출과 동시에 탈락이 확정적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타선은 선발 투수를 심하게 가리는 문제를 드러내버렸다. 윌러 상대로 좋은 타격을 기대하는건 애시당초 무리인 상황. 게다가 코빈은 유독 필라델피아 상대로 부진한 투수고 전날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다시금 파워를 가다듬는데 성공했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2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