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스틴 보스 5승 3패 4.32)

보스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5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써의 역할을 충분하게 해냈다. 팀에서는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오프너를 비롯한 불펜에서 활약할 선수정도로 생각하고 영입했는데 돈값 이상을 해냈다. 라일스 외에도 브래디쉬와 딘 크레머 등이 잘해주는 볼티모어인데 베테랑인 보스가 5선발로 자리를 잡으며 마지막까지 와카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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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10승 9패 2.77)

하비에르는 탬파베이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10승에 도착했다. 벌랜더와 발데즈, 가르시아와 어퀴디 등에 이어서 휴스턴의 5번째 10승 투수가 됐는데 압도적인 삼진 페이스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데뷔 이후 마무리와 릴리프, 셋업맨까지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보직에서 활약한 투수인데 확실하게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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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보스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긴 했지만 분위기 반등을 노리는 AL 1위인 휴스턴을 상대하는건 부담이다. 비교적 빠르게 불펜이 가동될 수도 있지만 하비에르가 이닝을 소화할 휴스턴에 비해 볼티모어의 투수 운영이 어려울 것이다. 선발 우위가 있는 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휴스턴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