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브라이스 윌슨 3승9패 6.07)

윌슨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로테이션 선발에 걸맞는 피칭을 하고 있다. 켈러나 콘트레라스같이 본인의 등판 경기에서 팀의 리드를 이끌어가는 투수는 아니지만 평균 5이닝 피칭을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또, 삼진 수치가 나아지고 있는데 패스트볼이 잘 들어가고 있다. 컵스 상대로는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패 5.65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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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하비에르 아사드 1승2패 3.86)

아사드는 커리어 첫 승을 따냈던 메츠 원정 이후 패배를 당했다. 콜로라도를 상대했는데 경기 초반부터 제구가 흔들리며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그로 인해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다. 컵스 마이너에서 가장 기대했던 투수로 아직은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90마일 후반의 속구로 상대 타선을 윽박지를 수 있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피츠는 에이스 자원인 켈러를 내고도 금요일 경기에서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타격감이 바닥이다. 아사드가 빠른 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할 것이기에 피츠 타선이 다시 고전할 것이다.

​시카고 컵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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