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벨기에는 미국에 패했다. 벨기에는 미국 상대로 선전했지만 완패했다. 4쿼터 중반 이후 추격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전반 워낙 점수차가 많이 벌어졌기에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치긴 어려웠다. 그래도,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빅맨 린스켄스가 미국의 골 밑에서 리바운드 10개를 걷어내며 높이에서 밀리지 않았고 반루와 알레망의 외곽포 감도 나쁘지 않았다. 중국과 조 2위를 두고 충분히 경쟁할만한 전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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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국)

한국은 1차전에서 중국에 패했다. 한국은 중국전에서 107점을 내주며 63점차로 패했다. 전반에 이미 34점차로 뒤지는 등 완벽한 패배였다. 박지수의 이탈속에 고전은 예상됐지만 경기력은 더 기대 이하였다. 제대로 된 패턴플레이도 준비된 것으로 보이지 않았고 김단비와 박혜진 등 베테랑진의 몸은 무거웠다. 박지현과 신지현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더 망신을 당할 수도 있었다. 

벨기에의 승리를 본다. 중국을 상대로 리바운드에서 30개 가까이 뒤진 한국으로써는 린스켄스의 높이를 앞세운 플레이를 전혀 제어할 수 없다. 또, 볼핸들러로써 빠른 발을 가진 알레망은 피지컬적인 파워도 좋기에 공격 상황에서 매치업 상대로 다양하게 공격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벨기에의 다득점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

벨기에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