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 vs 클리블랜드
관리자
0
1665
2022.09.23 20:00
텍사스 레인저스 (존 그레이 7승7패 3.80)
그레이는 부상에서 돌아와 2경기에서 평균 4이닝 소화에 그쳤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텍사스기에 부상 우려가 큰 그를 무리시키지 않은 시즌 후반기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진 못했지만 등판 경기에서는 나름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보였다. 쿠어스필드를 떠나 글로브라이브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며 방어율도 크게 떨어졌다. 단,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시즌 5실점 패배를 당했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코디 모리스 2패 2.30)
모리스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20대 중반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AL를 넘어 빅리그 전체에서 선발진이 가장 두터운 클리블랜드이었기에 쉽게 기회를 얻지 못했었다. 그러나, 마이너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관심을 끌었고 플레삭의 부상 이탈이 있자 팀의 선택을 받았다. 아직 선발승을 따내진 못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미네 상대로 qs를 기록하는등 가능성을 보였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팀의 상위선발인 그레이가 나서는 텍사스가 밀리지 않지만 그레이 이후를 책임질 불펜이 마땅치 않다. 또, 모리스가 상대 타선에 매우 낯선 투수라는 점도 있다. 포스트시즌 좌절로 다소 집중력이 떨어진 텍사스와 달리 클리블랜드는 후반기 안정적으로 득점을 뽑아내고 있기에 1승을 더 추가할 것이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