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20일 치바롯데 vs 오릭스

경기분석

【NPB】 9월20일 치바롯데 vs 오릭스

관리자 0 1661

 

◈오릭스

사토 쇼마(2승 5패 3.4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던 사토는 강속구 다음의 저속 투구가 얼마나 위력적인지 증명한바 있습니다. 금년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이란건 강점이지만 시리즈 첫 경기 등판 투수라는건 그다지 사토에게 강점이 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말 그대로 엇박자의 극치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의 야스다 히사노리와 같은 히어로가 이번 경기에서 나와줘야 할듯. 스즈키 쇼타의 조기 강판 이후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들의 마지막 보루일 것입니다.

 

◈치바롯데 

야마사키 사치야(5승 8패 3.48)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11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사키는 상성 관계를 상당히 많이 타는 중입니다. 2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야간 경기라는 점을 고려합니다면 5이닝을 버텨줄 수 있는 투구는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요시다 마사타카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다시금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습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선제점과 9회 2사 동점타를 때려낸 요시다의 슈퍼스타 파워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7회부터 10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틴 승리조는 신뢰도를 높일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사토 쇼마는 이전 경기에서 공이 빠른 투수가 나와야 힘을 쓸수 있는 타입입니다. 그러나 시리즈 첫 경기는 그 효과가 반감된다는게 문제다. 야마사키 역시 현재 치바 롯데 원정에서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 편. 허나 치바 롯데의 타선이 잘 나가다가 급격하게 완봉패를 당한 반면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의 무적 승리조를 무너뜨렸고 전날 치바 롯데는 불펜의 소모가 너무 컸다. 기세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승

[[핸디]] : +1.5 치바롯데 승

[[U/O]] : 6.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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