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20일 KIA vs LG
◈KIA
션 놀린(5승 8패 3.03)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4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놀린은 9월 이후의 투구 내용만 본다면 파노니와 함께 원투펀치급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8월 26일 LG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LG 상대로 그렇게까지 좋지 않다는게 함정 카드가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수아레즈와 오승환 상대로 박동원의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수아레즈를 무너뜨렸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 판입니다. 일단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수비 문제가 꽤 심각한 편. 올라오는 족족 무너지는 불펜은 전상현도 힘이 되지 못하는듯 합니다.
◈LG
애덤 플럿코(15승 5패 2.48)가 시즌 16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금요일 노게임 경기에서 공 1개 던지지 않았던 플럿코는 일단 컨디션 조절이 최대의 변수가 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금년 KIA 상대로 홈에선 강했지만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는게 변수는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장민재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가라앉은 타격을 원정에서 살려내느냐가 관건입니다. 다행히도 KIA 원정은 꽤 강한 편. 그러나 불펜은 추격조가 조금 아쉽다.
◈코멘트
놀린과 플럿코는 선발로서 충분히 제 몫을 해낼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양 팀의 타선 모두 한번 터지면 걷잡을수 없다는 점도 비슷한 상황. 하지만 KIA는 불펜이 말 그대로 박살이 나고 있는 반면 LG는 후반기 한정으로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불펜을 가지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KIA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