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1일 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

경기분석

【MLB】 9월 21일 샌디에이고 vs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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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81승 66패 / NL 서부 2위)

선발 평가 / ★★ : 클레빈저 (20경기 5승 7패 ERA 4.47)

지난 등판에서는 시애틀을 상대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9월에는 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 샌디에이고 로테이션 붕괴에 일조하고 있는데, 커맨드가 너무 좋지 못한 것이 원인. 와일드한 폼으로 구위를 끌어올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제구를 잡는데는 오히려 장애가 되고 있는 상황. 최근 5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맞는 등 피장타율도 상당히 늘어난 상황을 맞이하는 등 총체적인 난국 상황에 빠져있다.

- 9월 ERA : 10.13

불펜 평가 / ★★★★

하루 쉬고 하는 경기라 마운드 운영에 큰 문제는 없다.

- 9월 팀 불펜 ERA: 5.07 (25위)

타선 평가 / ★★★★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이 살아날 기미를 보여주었다는 것이 소득. 소토가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장타가나오지 않는 등 상당히 부진했던 페이스에서는 일단 벗어난 모습이고, 소토가 살아나자 뒤에 배치된 마차도도 1홈런 2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참고로 최근 세 경기에서 소토의 타율은 0.417이다.

- 9월 팀 WRC+: 92 (19위)

세인트루이스 (87승 61패 / N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웨인라이트 (29경기 11승 9패 ERA 3.29)

지난 경기에서는 밀워키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고,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11승 째를 거두었다. 다만 9월 들어서는 상당히 투구 내용이 좋지 못한 상황인데, 피안타율이 0.394에 이르는 등 피안타로 인한 출루가 상당히 많아졌다. 구위 저하로 인해 맞춰잡는 피칭 위주로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가 되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하나, 올 시즌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홈에서도 피안타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가 잦아졌다는 점은 묵과하기 어렵다. 펫코파크가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라고는 하나, 세인트루이스 홈 부시 스타디움도 투수에게 상당히 웃어주는 구장인 만큼 호투를 마냥 장담하기는 어렵다.

- 9월 ERA : 5.40

불펜 평가 / ★★★★

하루 쉬고 하는 경기라 불펜 운영은 어렵지 않다.

- 9월 팀 불펜 ERA: 4.39 (22위)

타선 평가 / ★

골드슈미트가 휴식을 위해 출전하지 않았고, 지난 경기에서는 그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다. 몰리나와 데용을 제외한 전원이 무안타에 묶여버린 것. 골드슈미트도 9월 들어서는 페이스가 꽤 저하된 상황이라 복귀를 한다고 해도 얼마나 타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 오닐도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 9월 팀 WRC+: 99 (15위)

 

승부 포인트

웨인라이트는 통산 펫코파크에서의 성적이 ERA 4.28로 상당히 좋지 못하다. 1승 5패로 펫코파크 승률도 좋지 못한 편.

결론

양 팀 투수들이 상당히 부진한 흐름인데, 그래도 웨인라이트가 높아진 피안타율에도 불구하고 ‘꾸역투를 ’선보이면서 기본적인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선발 매치업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앞선다고 보는 것이 낫다. 다만 소토가 지난 시리즈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등 샌디에이고 팀타선도 반등 여지가 보이고 있어 승패 접근은 다소 꺼려지는 것이 사실. 오버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할 수 있는 매치다.

 

추천 선택지

[일반]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캡 / -1.5] 세인트루이스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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