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2일 LA 다저스 vs 애리조나

경기분석

【MLB】 9월 22일 LA 다저스 vs 애리조나

관리자 0 1908

 

LA다저스 (103승 45패 / NL 서부 1위)

선발 평가 / ★★★ : 메이 (5경기 2승 2패 ERA 3.46)

지난 등판에서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일단 샌디에이고 전에서 부진의 이유가 되었던 커맨드가 개선되면서 호투에 성공. 올 시즌 대부분의 기간을 부상으로 인해 쉬었기에 철저하게 5이닝에서 끊어주고 있는 모습인데, 커맨드가 들쭉날쭉하다는 문제는 아직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구위가 뛰어나 최소한의 이닝 소화에는 문제가 없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5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폼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 9월 ERA : 5.40

불펜 평가 / ★★★★

1차전에서는 1+1전략으로 나섰는데, 페피엇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제 역할을 해냈다. 다만 2차전에서는 빅포드와 브룰이 모두 부진하면서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더블헤더 스윕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 9월 팀 불펜 ERA: 2.34 (3위)

타선 평가 / ★★★

1차전에는 주력들을 제법 빼고 시작했고, 2차전에 주력들을 투입했지만 되려 2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1차전에서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탐슨의 활약이 빛났고, 2차전에서는 프리먼과 스미스가 2안타로 분전했지만 상대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웠다.

- 9월 팀 WRC+: 127 (2위)

애리조나 (69승 80패 / NL 서부 4위)

선발 평가 / ★★ : 범가너 (29경기 6승 15패 ERA 5.01)

지난 등판에서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구속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공이 정타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로 인해 피홈런도 상당히 많이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난 경기에서도 3개의 홈런을 맞아버리기도 했다. 현재 범가너의 상황을 감안하면 다저스 타선을 버티기에는 어려워보이며, 올 시즌 두 번의 다저스 상대 등판에서도 5이닝 3실점,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 9월 ERA : 6.19

불펜 평가 / ★★★

1차전에서는 5:1로 앞서던 경기를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내주었지만, 2차전에서는 네 명의 투수들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스윕을 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맨티플리는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등판해, 이번 경기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 9월 팀 불펜 ERA: 5.31 (29위)

타선 평가 / ★★★★

타선의 전반적인 활약은 좋았다. 1차전에서도 2회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경기 대부분을 리드한 채로 보냈고, 2차전에서는 홈런을 기록한 마르테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를 잡아냈다. 다만 6회초에 얻은 2점에는 상대 우익수 베츠의 송구 실책이 꽤 큰 지분을 차지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 9월 팀 WRC+: 83 (27위) 

 

 

승부 포인트

올 시즌 다저스는 같은 지구 팀들을 상대로 승률 73.8%를 기록하고 있고, 애리조나를 상대로도 13승 4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결론

다저스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옳다. 일단 범가너의 구속이 더 이상은 MLB에 남아있기 어려울 정도로 떨어진 상황. 이로 인해 범가너는 매 경기 피장타와 홈런을 걱정해야 하는 투수가 되었으며, 다저스를 상대로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저스가 주력 선수들을 빼더라도 하위타선의 끈끈함을 바탕으로 경기를 잡아내는 모습은 자주 보여준 만큼 전력이 탄탄한 편. 메이의 커맨드가 변수이기는 하나, 범가너의 페이스보다는 상대적으로 메이의 페이스를 더 믿어볼 만 하다.

 

 

추천 선택지

[일반] LA다저스 승

[핸디캡 / -1.5] LA다저스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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