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12일 지바롯데 vs 니혼햄
◈치바롯데
스즈키 쇼타(2패 10.13)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8월 25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스즈키는 금년 1군에서 전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닛폰햄 상대 첫 등판이지만 기대는 어려운 편이고 월요일 경기라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등판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키시 상대로 찬스를 단 1번 만들 정도로 타격의 페이스가 1경기만에 떨어졌다는게 문제다. 홈 경기에서 반등이 가능할지는 두고봐야 할듯. 믿었던 카라카와가 3점 홈런을 허용한건 정말로 치명적입니다.
◈니혼햄
카토 타카유키(6승 6패 2.05)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라쿠텐 원정에서 8이닝 6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카토는 홈 경기 부진을 딛고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은 상태다. 8월 14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카토라면 그때의 투구를 충분히 재현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닛폰햄의 타선은 많은 득점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선취점을 놓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버렸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치바 롯데 원정에선 나름 타선이 제 몫을 해준다는 점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나름 제 몫은 하는듯 하다.
◈코멘트
냉정하게 말해서 금년의 스즈키 쇼타는 1군 레벨의 투수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로테이션이 비어버린 월요일 경기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등판시키는 것이고 닛폰햄의 타선을 막아내는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카토는 다시금 에이스의 투구 감각을 되찾아 가고 있는 중이고 무엇보다 치바 롯데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투수라는걸 부인하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