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9월14일 인터마이애미 vs 콜럼버스
● 인터마이애미 (미국 MLS 동부리그 9위 / 승승패패패)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올 시즌 원정 징크스는 깨지지 않는 모습으로 직전 시카고(3-1 / 패)상대로도 대형사고가 났다. 최근 3경기 연속 60분 이후 실점을 허용하며 체력적인 문제로 기동성이 많이 떨어진 모양새다.
특히 공격 지향적인 전술과 높은 라인유지로 인한 ‘실점 루트는 ’개선되지 않은 상황. 세일러(CB) – 테일러(RB)를 투입하며 수비진의 변화도 시도했지만 팀의 배후 공간을 커버하긴 다소 무리인 모양새다. 올 시즌 리그내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인 수비진으로선 실점 확률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핵심 1선 ’이과인(FW / 올 시즌 10골)을 제외한 공격진의 활약은 전무하다. 물론 극단적인 공격 전술로 꾸준히 득점포를 기록하는 상황. ‘1선 ’캄파나(FW / 올 시즌 9골)의 이적과 바실레프(RW) – 포수엘로(LW)의 저조한 폼으로 1골 이상의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 결장자 : 로빈슨(LW / B급), 프레이(CB / B급),
● 콜럼버스 (미국 MLS 동부리그 7위 / 무무승무무)
최근 7경기 2승 5무를 기록 중인 상황. 70분 이후 연속 득점을 통해 승점확보를 성공하며 인상적인 후반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불안한 수비는 여전하나 꾸준한 득점력을 보이는 공격진의 활약은 인상적이다.
우선 확실한 플랜 A를 보이는 모양새다. 상대진영에서의 수적 우위를 통해 1-2선간의 연계플레이로 상대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상황. 특히 쿠초(FW / 올 시즌 8골) – 젤라리안(CAM / 올 시즌 9골)이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인터마이애미의 수비진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단 ‘측면 스페셜리스트 ’디아즈(RW / 올 시즌 5골 5도움)의 퇴장 이슈는 다소 염려스러운 상황.
그럼에도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이다. 강한 1차 압박과 멘사(CB) – 데케네크(CB)를 필두로 한 지역수비가 경기당 4개 이하의 PK박스내 슈팅을 허용하는 상황. 앞서 언급했듯이 이과인(FW)을 제외 저조한 페이스인 인터마이애미 상대로 충분히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키친(CDM / B급)
● 팩트 체크
1. 최근 3경기 맞대결 성적 : 3전 2승 0무 1패 5득점 1실점 (콜럼버스 우세)
2. 인터마이애미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8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14%, 무득점 비율: 14%)
3. 콜럼버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3승 9무 2패 (무실점 비율: 14%, 무득점 비율: 29%)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1 (인터마이애미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콜럼버스(H-1.0)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상술했듯이, 콜럼버스는 최근 공-수 안정적인 밸런스를 바탕으로 승점 확보에 어려움이 없는 모양새다. 반면 인터마이애미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흐름이 꺾인 상황. 물론 홈 이점을 안고 분위기 반등을 노릴 심산이나 이과인(FW)을 제외 전반적인 1-2선의 페이스가 떨어진 공격진의 페이스를 보면 의외의 결과를 충분히 노릴 만하다. 또한 양팀의 득점 페이스가 나름 꾸준한 점을 고려하면 콜럼버스의 핸디캡(-1.0) 승리와 오버 접근이 안정적인 배팅일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콜럼버스 승(추천 x)
[핸디캡 / -1.0] 콜럼버스 승(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