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9월14일 전북현대 vs 성남FC
◈전북 (리그 2위 / 무무무무패)
이전 경기에서 대구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리그 4경기 무승 행진을 끊었다. ‘1위’ 울산과의 승점 차를 7점차로 좁혔고, 리그 우승 타이틀을 따내기 위한 맹추격을 하는 중. 남은 리그 두 경기에서 하위 레벨인 성남과 수원삼성을 만나기에 일정적으로도 좋은 편입니다.특히, 이전 경기에서 ‘주력 1선’ 조규성(FW, 리그 21경기 13골 4도움)이 군 전역 후 복귀전을 치렀고, 팀의 공격을 이끌며 대승을 만들어냈다. 전방에서 기존의 1선 구스타보(FW)와는 또 다른 활발한 유형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놓았고, 균열이 생긴 수비진으로 2선 자원들이 침투해 들어가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또한 팀의 세 번째 골 장면에서는 화려한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득점의 큰 지분을 차지했다. 해당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9월 한국 국가대표 명단까지 소집된 상황. 심지어 전역 전 김천에서의 가장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맞대결 상대인 성남에게 1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득점이 가능하겠다.
◈성남 (리그 12위 / 패승승패패)
이전 경기에서 강원에 0-4 대패를 당하며 2연패를 당했다. 강등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상황. ‘11위’ 대구와의승점 차는 7점차로, 냉정하게 말해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정경호 감독 대행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오늘 같은 경기가 또 나오면 희망이 없다. 간절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기적은 없을 것입니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수비 라인에 비상이 생겼다. 시즌 초-중반부터 급격한 성장세로 팀 수비를 이끌던 ‘10대 센터백’ 김지수(DF)가 이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번 일정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 대체자인 ‘베테랑 센터백’ 곽광선(DF)은 나름대로 고군분투 해주고 있으나 어느덧 ‘36세’로 더 이상 전성기의 나이가 아니며, 군 전역을 마치고 돌아온 연제운(DF)은 연일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심지어 전북이 이전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득점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황. 이번 일정도 여러모로 실점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4차례 맞대결 중 3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왔다.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전북은 이전 경기에서 대구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리그 최다 득점 승리로, 득점 컨디션이 한껏 올라와 있는 상황. 특히나, 그 중심에는 돌아온 조규성(FW)이 있습니다. 반면 성남은 이전 경기에서 강원에서 0-4 대패를 당하며 강등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주력 수비수’ 김지수(DF)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번 일정도 전북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전북현대 승
[[핸디]] : -1.0 전북현대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