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8일 주니치 vs 히로시마
◈주니치
우에다 코타로(4패 3.09)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DeNA 원정에서 비가 오는 와중에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우에다는 결국 야외 구장 투구는 아쉬움이 많다는걸 입증해버린 상태다. 금년 홈에서 꾸준히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 히로시마와 첫 상대라는 변수는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 쇼헤이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에서 좋았던 타격감이 홈에서 완벽하게 실종되어버렸다. 7회말 2사 2,3루의 동점 찬스에서 허무하게 나온 삼진은 이 팀이 왜 꼴찌인지를 말해주는 요소다. 위기 상황에서 결정타를 허용한 불펜은 이게 한계점입니다.
◈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10승 6패 3.01)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리시타는 8월 한달간 2승 1패 1.91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아진 상태다. 금년 주니치 상대로 3승 1패 2.77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인데 7월 9일 판테린 돔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둘만큼 판테린 돔에서 강하다는것도 중요하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바와 후쿠라는 두 좌완 투수 상대로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3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작은 찬스를 완벽하게 살리는 놀라운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듯. 야사키 타쿠야가 각성하면서 셋업을 맡아주는건 금년 이 팀이 얻어낸 최고의 소득일지도 모른다.
◈코멘트
모리시타는 주니치에게 매우 강한 투수다. 특히 판테린 돔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체력도 충분하다. 물론 우에다가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히로시마의 타선은 한 순간에 폭발하는 능력이 꽤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전날 타입이 비슷한 마츠바 타카히로가 등판한다는건 우에다에게 역으로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1.5 히로시마 승
[[U/O]] : 5.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