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10일 롯데 vs NC
◦ 롯데 (55승 4무 66패 / 리그 7위)
선발 평가 / ★★★ : 반즈 (28경기 11승 11패 ERA 3.39)
지난 경기에서는 LG를 상대해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로 기록되었다. 6피안타, 1개의 4사구를 허용하며 부진했던 상황. 최근 2경기 연속 패전투로 기록되며 주력 구종 직구, 슬라이더의 구위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상황. 앞서 언급했듯이 구위 하락과 불안한 커맨드로 후반기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는 등 다소 불안한 투수로 변한 반즈로선 이번 일정 역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노릇이다.
- WHIP : 1.16
불펜 평가 / ★
다소 아쉬웠던 불펜진이다. 이인복의 5이닝 2실점 이후 서준원이 2실점 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한 상황. 좀처럼 불펜진의 안정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 10.59 (10위)
타선 평가 / ★★★★
이대호(2안타), 황성빈(3안타)의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안치홍, 지시완을 제외 타선이 전부 침묵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 일주일 간 팀 OPS : 0.683 (8위)
◦ NC (53승 3무 63패 / 리그 6위)
선발 평가 / ★★★ : 신민혁 (21경기 4승 8패 ERA 4.53)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해 3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한 상황. 부진한 피칭을 선보이며 패전투수로 기록되었다. 구속 하락은 없었지만 주력 구종 직구,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중앙에 몰리며 상대 타선이 쉽게 공략한 상황. 무엇보다 좌타자 상대 고전했던 징크스는 극복하지 못한 모양새다. 다만 롯데 상대 평균 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준수한 피칭을 펼쳤던 전적 상 최근 커맨드의 안정화와 구위 상승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던 신민혁의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WHIP : 1.28
불펜 평가 / ★★
안정적인 불펜 운영이 이뤄졌던 상황. 구창모의 6이닝 1실점 이후 류진욱, 전사민, 하준영의 무실점 피칭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 3.48 (3위)
타선 평가 / ★★★★
타선 전체가 폭발한 모습이다. 양의지(3안타), 윤형준, 노진혁(3안타), 오영수(2안타)의 홈런포함 13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흐름이 매서운 상황.
- 일주일 간 팀 OPS : 0.934 (1위)
■ 승부 포인트
신민혁은 올 시즌 원정경기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홈 ERA : 5.23)
■ 결론
NC가 유리한 승부라고 본다. 물론 선발투수간 대결에서 반즈가 근소하게 우위인 상황. 다만 직전 경기 양팀 타선의 타격감 차이와 후반기 구위하락으로 인해 부진한 반즈로선 NC의 타선에게도 고전할 공산이 크다. 물론 신민혁도 직전 한화전 무너졌지만 후반기 안정적인 커맨드와 구위 상승으로 호투를 펼친 바 NC의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다만 어느정도 준수한 실력을 가진 두 선발 투수로서 선발 대결이 일어날 가능성을 염두 하며 언더(8.5 기준)를 필히 겸하자.
■ 추천 선택지
[일반] NC 승
[핸디캡 / -1.5] NC 승
[언더 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