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3일 한신 vs 요미우리
◈한신
후지나미 신타로(2승 2패 2.7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지나미는 8월 1군에 복귀 한 이후 2승 1패 1.65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코시엔 경기라는 점이 후지나미에게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8회말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여러번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특히 1회 선취점 기회를 놓친게 무승부의 이유라고 할수 있을듯. 2실점으로 블론을 터트린 카일 켈러는 다시금 위험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요미우리
메르세데스(5승 5패 3.27)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17일 DeNA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메르세데스는 컨디셔닝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된 바 있습니다. 일단 몸 상태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7월 13일 코시엔에서 당한 1.1이닝 6실점 참사를 버텨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 유키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렸다가 마무리인 켈러를 무너뜨리면서 2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9회초 2사에서 동점을 만들었다는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듯 하다. 장타가 터지지 않으면 경기가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그나마 승리조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아직 A클래스 경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선언일지도 모른다.
◈코멘트
지금의 후지나미는 전성기에 못지 않은 투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홈 구장이라는 점이 후지나미에게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특히 이번 경기는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이런 날씨일수록 구위로 누르는 후지나미 스타일의 투구가 훨씬 더 유리한 법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1.5 한신 승
[[U/O]] : 5.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