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리그 2위 / 무승승승승)

네덜란드의 명실상부한 최강자 중 하나로,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이다. 이번 시즌 초반 리그 4경기에서 4연승을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이는 중. 다만, 라이벌인 PSV한테 골득실에 밀려 2위에 머무르고 있다. 팀을 잘 이끌던 텐 하흐 감독이 맨유로 떠나고 슈뢰더 감독이 팀을 맡았다.

이번 이적시장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력. 그만큼 영입과 이탈이 많았다. 언급한 텐 하흐 감독 뿐만 아니라 안토니(FW), 타글리아피코(DF), 리산드로(DF), 알레(FW), 그라벤베르흐(MF), 마즈라위(DF)와 같은 ‘핵심 전력들이 ’모두 팀을 떠났고, 해당 자리는 새로운 선수들로 대체됐다. 심지어 ‘주력 중원 ’알바레즈(MF)는 첼시로의 이적이 불가능해지자 훈련에 불참하기도 했다. 여기에 블린트(DF), 렌쉬(DF), 바인달(DF)과 같인 주력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 여러모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득점력은 꾸준하다는 점. 전방의 3톱 베르하위스(MF, 최근 3경기 2골 1도움), 브로비(FW, 최근 4경기 2골 2도움), 베르바인(FW, 최근 3경기 4골)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으며, 중원에서 타디치(MF, 최근 4경기 2도움)가 지원하는 형태. 앞선 두 경기에서 전체 슈팅의 60% 이상을 PK박스 내부에서 시도했다. 캄뷔르를 상대로도 득점하는 데 이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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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이하타렌(MF / B급), 바인달(DF / A급), 블린트(DF / A급), 렌쉬(DF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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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 캄뷔르 (리그 12위 / 패패무승패)

지난 시즌 승격 팀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9위를 차지하며 나름대로 존재감을 뽐냈다. 다만, 이번 시즌 초반 4경기에서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나, 지난 시즌 상위 3개팀들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전력 차이를 직접 느꼈다.

앞선 리그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할 정도의 공격력. 지난 시즌보다 현저하게 줄어든 모습이다. 특히나, 직전 경기에서는 상대 파이널 서드로 공을 보내는 비율이 단 30%에 그쳤으며, 전체 패스 중 롱 볼의 비율도 23%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최다 도움 1위였던 ‘2선 자원 ’칼론(FW)의 이적과 최다 도움 2위였던 ‘주력 중원 ’마울룬(MF)이 부상으로 빠진 여파가 그대로 나타나는 결과. 심지어 이번 일정에서는 지난 시즌 최다 도움 3위였던 제이콥스(MF)마저 징계로 이탈한다. 패스 공급 자체가 끊길 예정. 이로 인해 오히려 수비적으로 전념하는 등 실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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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굴리트(DF / C급), 워터(FW / B급), 마울룬(MF / A급), 제이콥스(MF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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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0무 1패 19득점 5실점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우세)

2.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SC 캄뷔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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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1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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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이번 일정의 메인 선택지는 '언더(4.5 기준)'다. 아약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핵심 전력들의 지속적인 이탈로 팀이 어수선한 상황. 심지어 감독마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최근 4경기 중 3골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둔 것도 단 한 번 뿐. 여기에 캄뷔르도 이번 일정에서 부상과 징계로 주력 중원 자원들을 모두 잃은 상태인데,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기 보다는 수비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일정의 언더(4.5 기준) 기준점이 지나치게 높은 점까지 고려하면 언더(4.5 기준) 선택으로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취하는 편이 좋겠다.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