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9월03일 세르비아 vs 네덜란드

경기분석

【FIBA】 9월03일 세르비아 vs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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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FIBA 랭킹 6위)

이번 유로바스켓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하지만 이번 유로바스켓을 앞두고 완전체 전력을 꾸리진 못했다. NBA 애틀란타 호크스 소속 2, 3번(SG, SF)을 소화하는 보그다노비치가 시즌 중에 당한 부상으로 이번 대회 불참이 확정 되었다. NBA 마이애미 히트 소속 3번(SF)을 맡는 요비치와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 3, 4번(F)을 소화하는 포쿠셰브스키도 팀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NBA 2년 연속 정규 시즌 MVP’ 5번(C)을 맡는 요키치와 ‘유럽 최고의 가드 ’1, 2번(G)을 소화하는 미치치가 팀을 이끈다. 이 외에도 1, 2번(G)을 맡는 구두리치, 5번(C)을 맡는 밀루티노프 등 2016년 올림픽부터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이 스쿼드에 포함되어 있다. 몇몇 선수가 빠졌어도 워낙에 스쿼드 뎁스가 두꺼운 세르비아는 여전히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 네덜란드 (FIBA 랭킹 47위)

유럽에서도 대표적 농구 볼모지에 해당되는 나라다. 팀의 ‘빅맨 ’5번(C)을 맡는 에드워즈와 2번(SG)을 소화하는 프랑케가 주축 선수다.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1, 2번(G)을 소화하는 드용과 반데비르, 3, 4번(F)을 소화하는 스하프테나르도 합류한 상태. 하지만 골 밑이나 높이, 외곽까지 모든 면에서 세르비아 보다 하위 전력으로 분류된다. 골 밑은 요치키와 밀루티노프의 집중 폭격이 예상되고, 앞선 가드진과 백코트 자원들도 미치치나 구두리치에 의해 별다른 활약을 예상하긴 힘든 상황. 네덜란드는 외곽포가 살아나야 그나마 세르비아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0.5점에서 두 팀의 지난 3번의 맞대결 중 3경기 모두 오버가 나왔다. 이 기록과 함께 충분히 80점대 이상의 득점력을 가진 세르비아의 전력을 고려한다면 오버 선택이 합리적이다. 요키치와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원들이 즐비한 우승 후보 세르비아의 압승이 예상 된다. 요키치가 버티는 골 밑에서 네덜란드는 그 어떤 경쟁력도 없는 상태다. 네덜란드가 희망을 걸 수 있는 건 외곽포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가드진들과 포워드진들도 내, 외곽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득점원들이 즐비한 상태다. 설사 네덜란드가 외곽포가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요키치를 중심으로 내, 외곽에서 폭격을 가하는 세르비아의 득점력을 따라갈 순 없을 것. 이번 경기 세르비아의 승과 -22.5점의 핸디도 세르비아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세르비아 승

[핸디캡 / -22.5] 세르비아 승

[언더오버 / 160.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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