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8월29일 이스라엘 vs 스웨덴
■ 이스라엘 (FIBA 랭킹 42위)
2라운드 첫 예선 경기 홈팀 핀란드를 상대로 좋은 승부 끝에 아쉽게 6점차로 패배했다. 팀의 중심인 4번(파워포워드)을 맡는 지나트가 7득점 부진이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팀의 ‘빅맨 ’5번(센터)을 소화하는 소킨은 14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록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번(슈팅가드)을 맡는 주스만도 4득점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주력 선수들 대부분이 실력을 내지 못하고 패배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골 밑에서 스웨덴보다 우위를 보이는 이스라엘이 더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 스웨덴 (FIBA 랭킹 50위)
홈에서 독일과 2라운드 첫 예선 경기를 펼친 스웨덴은 17점차로 대패했다. 1라운드 예선 때의 좋지 않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약점으로 지목 되었던 3점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호칸슨의 부상 부재도 컸다. 1, 2번(가드)를 담당하는 판차르만이 유일하게 11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골 밑이 약하다는 약점도 드러났던 경기였다. 4번(파워포워드)을 맡은 안데르손과 5번(센터)을 소화하는 비르간데르는 각각 5득점, 8득점에 그치면서 골 밑에서 아무런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행히 이번 경기 로스터에 호칸슨이 포함되었지만 3점과 골 밑에서 확실한 약점을 드러내는 스웨덴이 골 밑에서 우위를 보이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리를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2.5점에서 이스라엘은 예선 7경기 중 4경기 언더를 기록, 스웨덴도 4경기 언더를 기록한 것을 보면 언더 선택이 합리적이다. 1라운드 예선에서도 좋지 않은 그 분위기가 그대로 2라운드 예선에서도 이어졌다. 이스라엘은 골 밑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주력 자원들의 부진이 경기력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 스웨덴은 약점으로 지적 받아오던 3점과 골 밑은 역시나 아무런 개선이 없었다. 이스라엘의 홈 경기인 만큼 주력 선수들의 경기력만 살아난다면 골 밑의 확실한 우위를 가진 이상 충분히 스웨덴을 잡을 것으로 본다. 스웨덴은 팀의 ‘에이스 ’호칸슨이 돌아오지만 골 밑에서 이스라엘을 견제할만한 선수도 없고 외곽슛의 문제도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양 팀의 이번 승부처는 골 밑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홈팀 이스라엘의 승리가 예상된다. -12.5점의 핸디도 이스라엘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이스라엘 승
[핸디캡 / -12.5] 이스라엘 승
[언더오버 / 16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