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8월29일 캐나다 vs 중국

경기분석

【FIVB】 8월29일 캐나다 vs 중국

관리자 0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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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1패 / E조 3위)

[공격 / ★★★★]

이탈리아를 상대로 0:3으로 패배했다. 공격에서 그나마 캐나다의 자존심을 살린 선수는 슬레이터(O)다. 슬레이터는 12득점을 올리며 유일하게 캐나다에서 1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였다.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공격력은 최악에 가까웠고 미들블로커진 3명이서 자주 속공을 시도하며 블로킹 분산을 유도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서브도 강력하지 않아 상대 리시브를 흔들지 못했다. 중국을 상대로 이러한 배당을 받을 실력이 되는가도 의문이다.

[수비 / ★★★]

4:14로 이탈리아에게 블로킹에서 완벽하게 밀렸다. 캐나다의 공격력이 좋지 않아 상대에게 많이 막힌 것도 이유지만 기본적으로 캐나다의 블로킹 능력이 좋지 않았다. 거기다 캐나다는 리시브가 매우 좋지 않다. 범실이 1개로 기록되었지만 리베로인 마샬(L)의 리시브는 이리저리 튀어 다녔고 그로 인해 세터가 공을 제대로 올리는 경우가 자주 나오지 않았다. 중국도 강한 서브를 구사하기에 캐나다의 리시브 잔혹사는 계속될 것이다.

◦ 중국 (1패 / E조 4위)

[공격 / ★★★]

튀르키예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장징인(OH이 공격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겨우 10득점에 그쳤고 그 외는 5득점이 최고 득점일 정도로 공격력이 좋지 않았다. 아포짓인 장구안화(O)도 5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이 좋지 않았다. 세터의 컨디션과 관계없이 공격력이 좋지 않았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수비 / ★★★]

장신 선수들로 높이의 우세도 점하지 못했다. 튀르키예를 상대로 2:7의 블로킹 차이를 보였다. 신장의 문제가 아닌 블로킹 스킬의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리시브가 좋지 않았는데 여긴 리베로보다 전체적인 리시브 라인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캐나다의 서브가 약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 승부 포인트

중국은 현재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에서 공격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함량 미달인 현재의 공격력으로는 캐나다를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 결론

캐나다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캐나다는 지난 이탈리아전에서 0:3으로 패배했으나 3세트에는 저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리시브가 불안하긴 하나 중국의 서브 능력으로는 캐나다의 리시브를 공략하기 힘들다. 중국의 공격력이 상승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1.5의 핸디는 공략하기 힘들 것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캐나다 승 (추천 o)

[핸디캡 / -1.5] 캐나다 승 (추천 o)

[언더오버 / ] 언더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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