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8월23일 니혼햄 vs 오릭스

경기분석

[NPB] 8월23일 니혼햄 vs 오릭스

관리자 0 1953

 .◦ 니혼햄 파이터즈 (44승 2무 66패 / 퍼시픽리그 6위)

선발 평가 / ★★ : 스즈키 (14경기 1승 0패 ERA 3.60)

지난 등판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는 다소 운이 따라주었다고 볼 수 있는데, 피안타 8개를 허용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피안타율이 다소 높았기 때문. 구속이 빠른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할수록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겨내지는 못했고, 결국 지난 경기 피안타율도 0.308로 높은 편이었다. 슬라이더의 구위는 꽤 괜찮은 편이지만 경기 중후반의 운영은 장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 직구 피안타율 : 0.323

불펜 평가 / ★★★★★

불펜 운영은 크게 어렵지 않다. 휴식일도 있었고, 지난 경기에서도 선발이 7이닝을 소화한 덕에 불펜 소모는 한 명 밖에 없었다.

- 불펜 ERA : 3.67

타선 평가 / ★★★

마츠모토가 복귀후 타율 0.368로 좋은 감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는 클린업에서 10타수 1안타로 부진한 바람에 테이블세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츠모토의 활약이 지워져버리고 말았고, 팀도 도합 5안타에 묶이고 말았다.

- 8월 OPS : 0.637

◦ 오릭스 버팔로즈 (59승 0무 55패 / 퍼시픽리그 3위)

선발 평가 / ★★★★★ : 야마오카 (17경기 6승 6패 ERA 1.92)

지난 등판에서는 지바롯데를 상대로 5.1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약 한달 간의 조정기간을 거친 뒤 첫 등판이었는데, 9명을 출루 시키고 홈런까지 허용하는 등 다소 어수선한 경기 내용을 선보이고 말았다. 일단 직구 구속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이는데, 지난 경기 직구의 구속이 145KM에 그치고 말았다. 코로나로 인해 꽤 오랜 기간 공백이 있었기에 두 번째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슬라이더라는 좋은 보조 무기의 성능은 확실한 편이고, 체인지업도 괜찮은 선수지만 직구가 좋아지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이다.

- WHIP : 1.00

불펜 평가 / ★★★

지난 경기에서는 무쿠노키의 부진으로 인해 불펜 이어던지기 형식으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휴식일이 있어 이 선수들이 모두 나올 수 있기는 하지만 콘도를 제외하면 나오는 투수들이 모두 피안타를 허용하는 등 부진했다.

- 불펜 ERA : 2.92

타선 평가 / ★★★★

8월 OPS 1위 팀. 8월 타율 0.345의 요시다를 중심으로 타선의 응집력이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좌타자들의 비중이 높은 팀이라 언더스로인 스즈키를 상대로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지난 경기에서는 팀 도합 3안타에 묶여버리고 말았다.

- 8월 OPS : 0.752 

 

■ 승부 포인트

야마오카는 니혼햄을 상대로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ERA 0.56으로 매우 좋다.

■ 결론

오릭스의 승리를 점친다. 야마오카의 경우 지난 경기 직구 구속이 회복된다면 다시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스즈키는 팔의 각도를 내리고 투구를 이어가는 선수. 좌타자에게 약점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0.263으로 좋지 못한 편이다. 오릭스 타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기모토가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요시다, 무네 유마 등 타선의 힘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오릭스 버팔로즈 승

[핸디캡 / +1.5] 오릭스 버팔로즈 승

[언더 오버 / 5.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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