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21일 애리조나 vs 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
매디슨 범가너(6승 12패 4.3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6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범가너는 8월 3경기에서 전 경기 5실점 이상에 방어율이 무려 7.79에 이르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강점인 홈 경기에서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 범가너 최대의 문제. 전날 경기에서 마이콜라스 극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9회말의 찬스마저 살리지 못하는등 완벽하게 눌려버린 경기를 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은 쉽지 않을듯. 아슬아슬한 경기를 폭발시키는 재주가 탁월한 케빈 긴켈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보기 어려울듯 싶다.
◈St.루이스
다코타 허드슨(6승 6패 4.17)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해낸 허드슨은 후반기 들어서 5이닝을 버티기 힘든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 부진이 꾸준히 이이지고 있는데 원정에서 5이닝 2~3실점이 현 시점에서 허드슨에게 거는 기대치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헨리와 긴켈을 무너뜨리면서 골드슈미트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무려 12개의 안타가 말해주듯이 원정 경기에서도 충분히 타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7회초 원찬스에서 4점을 올려버린 능력은 이 팀이 강팀임을 증명하는 포인트. 그러나 여전히 조던 힉스의 마무리는 불안함이 많이 느껴진다.
◈코멘트
허드슨의 투구는 원정에서 일정치 않다. 그러나 최근의 범가너는 그야말로 배팅볼 투수라는게 최대 문제다. 이틀 연속 좌완을 만나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치를 높일수 있고 화력전으로 가면 유리한건 세인트루이스다. 전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t.루이스 승
[[핸디]] : -1.5 St.루이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