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8월21일 대전시티즌 vs FC안양
● 대전 하나 시티즌 (리그 3위 / 승패승승패)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앞선 11경기에서 단 4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순위도 안양에 밀려 3위로 떨어진 상황.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번 시즌 홈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불안한 수비가 가장 큰 문제. 앞선 5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으며, 무실점을 기록한 해당 1경기도최소 득점 팀 부산을 상대로 거둔 무실점이다. 큰 의미는 없는 기록. 특히나, 두 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허용할 만큼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수비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주력 중원 ’주세종(MF)도 플레이 메이킹에 능한 전력이지, 수비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타입은 아니다. 최근 안양의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 결장자 : 노건우(MF / C급), 이종현(MF / B급), 이창근(GK / A급)
● FC 안양 (리그 2위 / 무승승무승)
최근 흐름은 매우 좋다.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중. 특히나, 직전 경기에서는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부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우형 감독도 직전 경기 종료 후 ‘체력적인 부분을 잘 극복해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나, 직전 경기에서 안양 구단의 새 역사가 쓰여졌다. ‘주력 중원 ’안드리고(MF, 최근 2경기 4골)가 구단 역사상 최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안드리고를 포함해 아코스티(FW, 최근 3경기 2골 3도움), 백성동(FW, 최근 2경기 1골 1도움)과 같은 전방 전력들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비 불안으로 인해 실점이 잦은 대전을 상대로도 필히 득점이 가능하겠다.
- 결장자 : 김형진(DF / A급), 김경중(FW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2무 0패 11득점 6실점 (대전 우세)
2. 대전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9승 5무 0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7%)
3. 안양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5전 6승 5무 4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4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2 (대전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4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왔다. 오버(2.5 기준) 가능성도 충분히 높겠다. 또한 대전은 이번 시즌 내내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2위와 3위를 오가고 있다. 반면 안양은 최근 흐름이 매우 좋으며, 특히나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중. 다만, 대전이 이번 시즌 홈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양 팀의 가장 최근 2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무승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안양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