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8월19일 요미우리 vs 한신

경기분석

[NPB] 8월19일 요미우리 vs 한신

관리자 0 1612

  


 

◦ 요미우리 자이언츠 (53승 1무 57패 / 센트럴리그 4위)

선발 평가 / ★★★ : 야마사키 (14경기 4승 3패 ERA 3.25)

지난 등판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주니치 타선을 잘 상대했고, 승리투수가 되면서 연승을 쌓을 수 있었다. 7월 15일 이후 약 2주 정도의 휴식기간을 가졌고, 그 이후 두 경기에서 모두 호투를 펼쳐주고 있다. 주력 구종인 커터의 비중을 늘리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고, 포심을 주력으로 사용했던 시즌 초중반보다는 확실히 성적이 좋아진 모습. 최근 두 경기에서 1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안타는 7개를 허용하는데 그치기도 했다.

- 커터 피안타율 : 0.162

- 8월 ERA : 0.64

불펜 평가 / ★★★★

마운드 운영에 문제는 없다. 패전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토고가 7이닝을 버티면서 불펜 운영에 숨통을 틔어주었고, 타카 하나로 불펜 소모를 끝낼 수 있었다. 타카도 1안타 1볼넷으로 불안하기는 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 불펜 ERA : 4.14

타선 평가 / ★★

타선에서는 나카타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월간 타율을 0.396까지 끌어올렸고, 4번에서 강등된 오카모토도 2안타로 활약하면서 폼을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전반적인 상위타선의 활약과 장타력에서 밀렸던 것이 아쉬웠던 경기.

- 8월 OPS : 0.680

◦ 한신 타이거즈 (53승 2무 57패 / 센트럴리그 4위)

선발 평가 / ★★★★★ : 니시 (19경기 8승 7패 ERA 2.19)

지난 등판에서는 8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면서 다음 날 불펜 운영에 여유를 준 것을 위안삼아야 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주자가 나가있을 때 흐름을 끊어주는 능력이 부족했다. 132구를 던지고 난 후 일주일만의 등판. 일본은 6일 휴식 로테이션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7월까지는 상당히 좋았지만 8월 들어서는 삼진 능력과 경기 내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8월 ERA : 3.38

- 8월 삼진율 : 4.73

불펜 평가 / ★★★★

불펜을 총동원하는 ‘벌떼야구를 ’시도. 5명의 선수들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에 공헌했고, 불펜 싸움에서는 상대인 야쿠르트보다 확실히 활약이 좋았다.

- 불펜 ERA : 2.29

타선 평가 / ★★★★★

오랜만에 타선이 크게 활약한 모습. 테이블세터에서 5안타를 기록하면서 밥상을 제대로 차려주었고, 중심타선에서는 하라구치가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하면서 해결사 노릇을 했다. 6번에서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요호카와의 활약도 빼놓으면 섭한 기록.

- 8월 OPS : 0.611 

 

■ 승부 포인트

야마자키는 올 시즌 한신을 상대로 1.98의 ERA를 기록하고 있고, 니시도 요미우리 상대 자책점이 없다.

■ 결론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하겠다. 양 팀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감은 좋은 수준이지만 최근 페이스에서 차이가 크다. 야마자키가 커터를 주력 구종으로 설정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것과는 달리 니시는 8월부터 하락세가 완연한 모습. 지난 경기 중심타자인 나카타와 오카모토의 폼이 나쁘지는 않았고, 니시의 지난 경기 투구 수가 상당히 많았다는 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요미우리 승

[핸디캡 / -1.5] 요미우리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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