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8월15일 IBK기업은행 vs GS칼텍스
◦ 화성 IBK 기업은행 알토스 (1패 / 3위)
[공격 / ★★★]
흥국에게 패배하며 1패로 대회를 시작했다. 기대를 모았던 공격진의 몇몇 선수들이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희진(O)이 지난 경기에서 21%의 성공률을 보였고 김수지(MB)도 36%로 5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육서영(OH)이 12득점을 올리긴 했으나 성공률은 27%로 낮았다. 그나마 최정민(MB)이 3,4세트만 뛰고도 11득점과 57%의 성공률로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세터와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이 자주 발생했기에 일단 세터와의 합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수비 / ★★★★]
선발 미들블로커로 나선 2명의 선수가 기록한 블로킹은 단 1개. 상대가 중앙을 거의 활용하지 않았지만 두 선수의 측면 커버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리시브 효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디그도 꽤 좋은 편이었다. 블로킹 측면에서만 팀을 재정비한다면 흥국전보다는 확실히 나은 경기가 예상된다.
◦ GS 칼텍스 서울 KIXX (2위)
[공격 / ★★★★]
드디어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공격에서 전력누수는 강소휘(OH)가 수술 후 회복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운 상태이며 안혜진(S)이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제외된다. 강소휘가 빠진다면 최은지(OH)와 유서연(OH)의 선발이 예상되는데 두 선수 모두 검증이 된 자원이라 공격력에 큰 문제는 없다. 센터진도 전력 누수가 없다. 아포짓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문지윤(O)의 컨디션이 어떠냐에 따라 공격진의 레벨이 크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수비 / ★★★★]
한수지(MB), 문명화(MB), 김유리(MB)가 버티고 있는 중앙 미들블로커 라인은 출전 팀들 중 상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다혜(L)가 국가대표로 빠져 있는 상황이지만 오지영(L)이 있고 서머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한수진(L)도 버티고 있다. 수비에서는 크게 전력에 구멍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승부 포인트
IBK가 경기를 잡아내기 위해서는 세터와의 호흡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경기에서 김수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토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세터들과 공격진의 호흡이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결론
GS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IBK는 지난 경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희진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김희진은 지난 시즌부터 서서히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이 드러났다. 세터와 센터진의 호흡도 맞지 않아 김수지를 활용하는 것에도 무리가 있다. GS의 3:0 내지 3:1 승리를 예상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GS 승 (추천 o)
[핸디캡 / +1.5] GS 승 (추천 o)
[언더오버 / ] 언더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