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9일 뉴욕메츠 vs 신시내티

경기분석

【MLB】 8월 9일 뉴욕메츠 vs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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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츠 (70승 0무 38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배싯 (20경기 8승 7패 ERA 3.61)

지난 등판에서는 워싱턴을 상대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상대 타선이 상당히 약화된 상황임을 고려해야 하나 6월 14일부터 지금까지 8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을 만큼 안정감 만큼은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해당 8경기 중 7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면서 실점 제어에서도 문제가 없는 수준. 후반기에는 삼진율이 줄어들었기는 하지만 위기 시 땅볼을 유도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리는 능력이 뛰어나다.

- 후반기 ERA : 2.76

불펜 평가 / ★★★★

더블헤더에서 디아즈가 7구만을 던진 성과를 직전 경기에서 써먹었다. 디그롬이 두 경기 연속으로 안정적인 복귀 투구를 한 가운데, 디아즈가 세이브를 올리면서 올 시즌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서의 명성을 과시했다.

- 후반기 불펜 ERA : 5.12 (27위)

타선 평가 / ★★★

100마일 대결은 다소 싱겁게 끝났다. 메츠 타자들이 스트라이더를 상대로 6피안타를 안겼고, 4득점을 해내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것. 테이블세터 니모의 3안타 활약이 있었으며 중심타선에서도 린도어가 멀티히트, 알론소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상위 타선의 활약이 좋았다.

- WRC+ : 144 (1위)

◦ 신시내티 (44승 0무 62패 / NL 중부 4위)

선발 평가 / ★★ : 던 (전적없음)

올 시즌 신시내티가 주전 타자 두 명을 보내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투수. 지난해 구속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어깨에 문제가 생기면서 오래 쉬어야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ERA 6.75로 인상적이지 않았으며, 커맨드가 상당히 불안한 모습이다. 구속이 늘어 메이저리그에서 피안타율은 2할에 미치지 못하지만 BB9은 6.05에 달했다.

- 마이너리그 BB9 : 5.46

불펜 평가 / ★★★

불펜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경기를 잡았다. 스트릭랜드가 9회 블론을 기록했고, 1이닝 1자책으로 쑥스럽게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으나 6명의 불펜이 4.1이닝 1실점으로 밀워키 불펜보다는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 후반기 팀 불펜 ERA : 2.51 (7위)

타선 평가 / ★★

블론세이브로 팀 기세가 꺾일 수 있었음에도 상대 약점인 불펜을 공략하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삼진 15개를 내주기는 했지만 상대 선발이 번스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번스가 내려간 뒤 나온 불펜을 상대로는 4이닝동안 5안타를 만들어내는 등 공략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 후반기 팀 WRC+ : 95 (20위)


■ 승부 포인트

배싯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통산 ERA 3.52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결론

메츠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 현재 타격 성과가 메츠쪽이 압도적이며, 올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커맨드에 문제가 뚜렷한 투수가 견뎌내기는 어렵다. 마운드와 타선에서 모두 메츠가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으며, 메츠가 무난하게 핸디(-1.5) 승리까지 달성할 확률이 높다. 초반부터 메츠가 신시내티 마운드를 공략한다면 점수가 초반부터 많이 쌓일 수 있다. 오버 베팅도 해볼 만하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메츠 승

[핸디캡 / -1.5] 메츠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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