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8월6일 서울 이랜드 FC vs 안산 그리너스 FC

경기분석

【K리그1】 8월6일 서울 이랜드 FC vs 안산 그리너스 FC

관리자 0 2448

 

 

서울 이랜드 FC (리그 8위 / 패무무패승)

직전 김포와의 경기에서 12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무승 고리를 끊었다. 리그 순위는 아직 8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위권 싸움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시즌 홈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었는데, 홈 경기 승리였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다.

특히나 앞선 경기들에서 불운이 따랐다. 무패 동안 패배는 많이 허용하지 않았으나, 무승부의 비율이 워낙 많았다. 전남, 광주와의 경기에서는 앞서가다가 퇴장자가 발생하며 무승부에 그쳤고, 직전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김정환(FW)이 퇴장을 당했는데, 공식적으로는 오심으로 확인되는 악재가 겹쳤었다. 다행히 ‘주력 수비수 ’이재익(DF)의 대표팀 발탁으로 인해 약 열흘간의 휴식기를 얻었고, 해당 기간에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컨디션을 회복하고 멘탈을 케어했다. 그 결과 김포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이번 일정에서도 하위 레벨의 안산을 상대로 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이인재(DF / B급), 아센호(FW / B급)

안산 그리너스 FC (리그 9위 / 패승승패승)

조민국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자진 사퇴 이후 임종헌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았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임종헌 감독 선임 이후 치른 5경기에서 3승을 기록 중. 이전 안산이 23경기에서 거둔 3승과 같은 수치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전남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순위도 탈꼴찌에 성공해 9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

안산의 가파른 상승세에는 임 감독의 세심한 코치법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팀 내 핵심 선수들과 개인 면담을 가지는 1대1 코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있는 것. 특히나 아스나위(MF, 최근 3경기 2골), 두아르테(FW, 직전 경기 2도움), 티아고(FW, 직전 경기 2골)와 같은 외국인 용병들에게 세심한 코칭을 했고 이는 곧바로 결과로 나타났다. 다만, 안산의 원정 약세는 여전히 고려해야 할 문제점. 최근 원정 4경기 중 3경기에서 패배를 허용했다. 특히나 아직까지 수비력은 보완되지 않는 모습으로 이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서울이랜드가 직전 홈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으므로 이번 원정 일정에서 승리 가능성은 높지 않겠다.

- 결장자 : 고태규(DF / C급), 강수일(FW / A급), 까뇨뚜(FW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2전 2승 2무 1패 7득점 4실점 (서울이랜드 우세)

2. 서울이랜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2승 7무 2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27%)

3. 안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3승 5무 6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36%)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1 (서울이랜드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서울이랜드는 동아시안컵 휴식기를 통해 팀을 재정비했고, 이는 곧바로 승리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은 만큼 동기부여도 충만하며 이번 일정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산도 임종헌 감독 대행 체제 하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 비율을 높여가고 있으므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예정. 한 골 차 승부를 예상하며 핸디캡 무승부(H-1.0)의 가능성이 높겠다. 서울이랜드 승 / 핸디캡 무승부(H-1.0)를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서울이랜드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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