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30일 마이애미 vs 뉴욕 메츠

경기분석

【MLB】 7월 30일 마이애미 vs 뉴욕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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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46승 0무 51패 / NL 동부 4위)

선발 평가 / ★★★★★ : 알칸타라 (20경기 9승 4패 ERA 1.81)

지난 등판에서는 피츠버그와 상대해 6이닝 2실점 피칭을 했다. 알칸타라의 ‘이닝이팅’ 본능을 고려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는 등 구위는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땅볼 유도를 바탕으로 장타 위험과 효율성을 챙기는 피칭 특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피홈런을 허용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 그래도 팀 입장에서는 나올 때마다 불펜 소모를 줄여주는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고마운 존재다.

- ERA+ : 226 (NL 1위)

- 이닝 : 144.1이닝 (NL 1위)

불펜 평가 / ★★

카스타노가 타구에 직격당하는 불상사가 있어 불펜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배스와 팝을 제외한 모든 불펜 투수들이 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불펜을 쏟아부었음에도 패배 문턱까지 가고 말았다.

- 7월 불펜 ERA : 3.97 (17위)

타선 평가 / ★★★★

테이블세터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경기. 웬들과 아귈라가 도합 5안타를 기록했으며, 타점도 5개를 합작하면서 밥상을 차리는 역할과 해결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다. 클린업에서 디아즈를 제외한 선수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해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가뭄의 단비 같았던 활약.

- 7월 WRC+ : 95 (20위)

메츠 평가 (61승 0무 37패 / NL 동부 1위)

선발 / ★★★ : 배싯 (18경기 7승 7패 ERA 3.72)

지난 등판에서는 샌디에이고를 상대해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 투수가 되었다. 피홈런을 하나 내준 것은 아쉬웠지만 안타는 4개를 맞는데 그쳤으며,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구위와 제구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다. 최근 6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자신의 역할을 다 해주고 있는 선수임에는 분명하며, 마이애미를 상대로도 올 시즌 ERA 3.66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최근 5경기 ERA : 3.03

불펜 평가 / ★★★★

휴식일이 있어 불펜 운용은 어렵지 않다. 직전 경기에서도 슈어저가 7이닝을 소화해주면서 피터슨-루고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다만 피터슨이 0.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 7월 팀 불펜 ERA : 3.53 (9위)

타선 평가 / ★★★

1~4번 타순에서 5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양키스 마운드를 두들겼다. 하위타선의 침묵은 다소 아쉬웠지만 슈어저가 역투하고 있는 상황에서 승리에 필요한 점수가 많지는 않았다. 다만 라인업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마르테 하나였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 7월 팀 WRC+ : 109 (6위) 

 

승부 포인트

올시즌 알칸타라는 메츠를 상대로도 ERA 2.45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홈에서는 피홈런 2개를 맞으면서 5실점으로 부진했던 적이 있다.

결론

메츠의 승리를 점친다. 지난 경기 마이애미가 선발투수가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불상사로 인해 불펜을 상당히 소모해야 했고, 메츠 타자들의 지난 경기 타격감도 좋아 보였다. 휴식일이 있던 메츠가 불펜 운용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배싯도 알칸타라만큼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켜줄 수 있는 자원이다. 투수전 끝에 메츠가 신승할 것으로 본다. 

 

 

추천 선택지

[일반] 메츠 승

[핸디캡 / +1.5] 메츠 승

[언더 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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