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30일 콜로라도 vs LA 다저스

경기분석

【MLB】 7월 30일 콜로라도 vs LA 다저스

관리자 0 2601

 

콜로라도 (45승 0무 55패 / NL 서부 5위)

선발 평가 / ★★★ : 쿨 (18경기 6승 5패 ERA 4.48)

지난 등판에서는 밀워키와 상대해 2.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집중타를 허용하면서 한 이닝에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피홈런도 허용하면서 조기 강판의 수모를 당해야 했다. 다만 다저스를 상대로 쿠어스에서 완봉을 거둔 경험이 있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볼넷 허용 개수가 만만치는 않고, 안타 허용은 오히려 퇴보해 지난 맞대결에서의 결과가 재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 WHIP : 1.442

- H9 : 9.3

- BB9 : 3.7

불펜 평가 / ★

마운드가 그야말로 맹폭을 당했다. 7자책을 기록한 우레나가 물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그 이후 나온 곰버와 로렌스도 자책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더욱 한 쪽으로 기우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불펜에서 나온 4명의 투수 중 3명이 피안타를 허용하며 전체적으로 마운드가 불안한 모습이다.

- 7월 불펜 ERA : 4.56 (24위)

타선 평가 / ★★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로저스를 제외하면 콜로라도 선수들이 기록한 안타는 3개. 더군다나 1회에는 어수선한 수비로 불필요한 실점을 기록하면서 선발 투수 우레냐의 조기 강판에도 기여하는 등 공수에서 모두 실망스러운 모습을 노출했다. 콜로라도 수비는 4회까지 3개의 실책을 범했고,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 7월 WRC+ : 101 (18위)

다저스 (66승 0무 32패 / NL 서부 1위)

선발 평가 / ★★★★★ : 유리아스 (19경기 9승 6패 ERA 2.72)

지난 등판에서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해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승리 투수가 되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커맨드가 다소 나빠지기는 했지만 안타를 내주는 빈도를 줄이면서 주자를 억제하는데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쿠어스에서 등판할 때 불안한 모습을 자주 내비친다는 것인데, 올 시즌 콜로라도 원정에서 2이닝 6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경기가 있다.

- WHIP : 1.003

불펜 평가 / ★★★★

앤더슨이 워커 뷸러 이후 처음으로 쿠어스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고, 리드와 알베르토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두 불펜 투수가 모두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쿠어스에서는 실점 억제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제 몫을 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 7월 불펜 ERA : 3.82 (16위)

타선 평가 / ★★★★★

1회부터 선발을 괴롭히면서 쉽게 승기를 잡았다. 상대의 어수선한 수비와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를 족족 홈으로 불러들였고, 리그 최고의 상위타선이라고 할 수 있는 베츠-터너-프리먼은 도합 6안타 5타점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뜨거운 방망이 감각을 선보였다. 럭스와 스미스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상위타선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 7월 WRC+ : 138 (2위) 

 

승부 포인트

우리아스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올 시즌 Era 4.73으로 좋지 못하다. 특히 원정에서는 7.1이닝 9실점으로 매우 좋지 못했다.

결론

오버를 주력으로 점치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은 길. 선발 안정감에서는 여전히 유리아스가 앞서고 있지만 유리아스도 쿠어스에서는 상당히 고전하는 편이다. 다저스 선수들의 배팅 감각도 상당히 좋고 쿠어스에서 펼쳐지는 경기이니 만큼 양 팀의 타격 성과가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래도 전력 상 다저스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고,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 퀄리티가 서서히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버와 다저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추천 선택지

[일반] 다저스 승

[핸디캡 / +1.5] 다저스 승

[언더 오버 / 11.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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