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31일 신시내티 vs 볼티모어
신시내티(38승 61패 / 타일러 마흘 4승 7패, 4.48)
마흘은 직전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어꺠부상전이였음에도 QS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다만 변화구 제구가 잘 되진않았고 구속이 다소 떨어진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파머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스트릭랜드는 결장(개인사))
볼티모어(51승 49패 / 딘 크레머 3승 2패, 3.06)
크레머는 직전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패스트볼 커맨드가 나쁘진 않았지만 구속이 잘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또한 올시즌 아직 9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폼을 끌어올려야하는 상황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까지 맞았으니 오늘 개선된 피칭내용을 기대하긴 어렵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페레즈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결론
어제 볼티모어는 브래디쉬를 갑작스럽게 선발로 올렸는데 브래디쉬가 5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었가. 그리고 신시선발 마이너 역시 5.1이닝 2질점으로 버텨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승부는 불펜싸움으로 흘러갔고 이부분에서 우위를 점했던 볼티모어가 6-2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 경기 역시 볼티모어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오늘 선발경쟁력에서 신시가 우세한 상황은 맞다. 하지만 후반기 초반 타선과 불펜의 강점을 드러냈던 신시타선이 최근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선발이 잘버텨주어도 후반부 경쟁에서 밀리며 신시내티가 패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시내티 패
신시내티 -1.5 핸디 패
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