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30일 뉴욕 양키스 vs 캔자스시티

경기분석

【MLB】 7월 30일 뉴욕 양키스 vs 캔자스시티

관리자 0 1703

 

 

뉴욕 양키스 (67승 0무 33패 / A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콜 (20경기 9승 3패 ERA 3.09)

지난 경기에서는 볼티모어와 대결해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실책이 동반되면서 다소 운이 없던 요소도 있었지만, 피안타 9개를 맞으면서 주자 출루가 잦았다는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할 만할 것이다. 그래도 직전 경기를 제외한 7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는 ERA 2.09로 상당히 좋다. 콜만 나오면 타자들이 득점 지원을 많이 해준다는 점도 콜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 득점지원 : 6.79 (MLB 2위)

불펜 평가 / ★★★★

오랜만에 불펜이 제몫을 했다.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타이욘의 공이 컸지만, 마니라시오와 홈스가 도합 3이닝을 무피안타로 막아냈다. 다만 홈스가 1이닝을 책임지는 동안 2볼넷을 내주면서, 완전히 위기 상황을 막지는 못했다.

- 7월 팀 불펜 ERA : 3.67 (14위)

타선 평가 / ★★

저지의 한방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패배했을 경기. 저지와 토레스를 제외하면 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없었고, 저지와 토레스도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은 아니었다. 메츠와의 시리즈에서도 득점권에서 15타수 무안타에 그친 바 있었는데, 좋지 못한 타격감이 이어지고 있다.

- 7월 팀 WRC+ : 141 (1위)

- 7월 팀 홈런 : 40개 (1위)

캔자스시티 (39승 0무 60패 / AL 중부 5위)

선발 평가 / ★★ : 부빅 (16경기 2승 6패 ERA 5.53)

지난 등판에서는 탬파베이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도 구위면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완적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부빅의 최대 약점은 커맨드. BB9이 커리어 최악의수치를 보이고 있고, 자연스럽게 WHIP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 최근 5경기 성적이 ERA 3.03으로 좋은 편이기는 하나, 아직 몇 경기 더 지켜보아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 WHIP : 1.654

- BB9 : 4.9

불펜 평가 / ★★★

바로우가 저지에게 끝내기 솔로홈런을 맞기는 했으나 싱어가 7이닝을 소화해 준 덕에 불펜 소모는 콜맨과 바로우 두 명에 그쳤다. 투수진의 성과가 지난 경기 패배의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 7월 불펜 ERA : 4.19 (20위)

타선 평가 / ★★

베닌텐디가 양키스로 가면서 타선의 힘이 상당히 줄었다. 멜렌데즈가 2안타를 기록하면서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은 다했지만 그 외 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파스콴티노와 프라토 둘 뿐이었다. 참고로 베닌텐디 이적 이후 오늘 엔트리에서 타율 0.280을 넘는 선수는 없었다.

- 7월 WRC+ : 108 (13위) 

 

승부 포인트

부빅은 올 시즌 양키스와 한 차례 만나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을 얻은 바 있다. ERA도 5.40으로 좋지 못했다.

결론

양키스의 월드컵중계 승리가 유력하다. 최근 부빅이 좋은 감각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있지만 아직도 커맨드와 정타 허용에 대한 위험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홈에서 콜이 ERA 2.09로 더 좋은 모습이며, 타선이 콜에게 매 경기마다 득점 지원을 적절하게 해주고 있다는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타선이 좋지 않음에도 저지가 언제든지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으며, 지난 경기 부진하기는 했지만 베닌텐디 영입으로 좌타라인을 보강해 공갈포 갈로를 대체할 선수도 찾았다.

추천 선택지

[일반] 양키스 승

[핸디캡 / -1.5] 양키스 승

[언더 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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