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7월29일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벨기에 vs 체코
FIVB 랭킹 12위 벨기에는 VNL 예선라운드에서 4승8패(승점 8)를 기록하며 16개 팀 중 15위의 성적을 받고서 챌린지컵으로 강등되었다. 예선에서 평균 25.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 타이틀을 차지한 주포 브릿 허보츠가 분전했지만 다른 윙스파이커 혹은 아포짓 스파이커 결정력이 이쉬운 전력의 문제점이 나타났고 2주차에는 3명의 선수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탈한 공백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 또한, 막달레나 스티시악과 말비나 스마르젝의 성장세를 기대했지만 강한 상대를 만났을때는 경기력이 신통치 않았고 미들블로커인 말리스 얀센이나 도미니카 소볼스카의 활약도 미비했다.
FIVB 랭킹 23위 체코는 미들블로커의 득점 비중을 높이는 배구를 구사하는 팀 이다. 높이가 좋은 공격수들이 많이 있지만 세터 포지션이 국제무대에서 항상 문제가 되었는데 이번 챌린지컵에 출한한 세터들의 얼굴이 바뀌지 않은 만큼 토스가 짧거나 네트에 붙는 볼이 많아지면서 타점을 살리지 못했던 좌우 날개의 문제점이 재발할 위험성이 높다. 또한,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신예들도 공격력은 좋지만 소속팀에서 리시브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로 채워졌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크로아티아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VNL에서 강등 된 벨기에 이지만 에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일본을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하는 등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또한, 브릿 허보츠가 챌린지컵에서 자신의 조국 벨기에 여자배구 팀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 체코와 일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소식. 벨기에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