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7월17일 전남드래곤즈 vs 김포FC

경기분석

【K리그2】 7월17일 전남드래곤즈 vs 김포FC

관리자 0 2429

 


 

 

● 전남 (리그 9위 / 무무무무패)

공식 11경기째 승리가 없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충남아산에게 0-4 대패를 당하며 이장관 감독 부임 이후 승리는 커녕 첫 패배를 당한 상태. 4실점은 올 시즌 전남의 최다 실점 경기이자, 약 2년만에 대량 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PK실축과 자책골이라는 불운까지 겹치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

대학 축구에서 강한 압박과 공격 축구로 이름을 날렸던 이장관 감독도 ‘수비 축구’ 컨셉이었던 전남을 단기간에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실제로 직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장관 감독은 “아직 모든 선수가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에 대한 흡수력이 부족하다. 너무나 급하게 경기를 나가다 보니까 조직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 전남의 축구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시즌 영입한 ‘용병’ 카차라바(FW)가 직전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며, 수원삼성에서 영입한 ‘2선 자원’ 한석희(FW)도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최다 득점자’ 플라나(FW)도 이번 일정에서 복귀전을 가질 예정. 특히, 한석희는 앞선 경남전에서는 45분만 소화했음에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내 최다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 결장자 : 없음 

 

● 김포 (리그 7위 / 무무무승패)

페이스가 나쁜 편은 아니다. 앞선 6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리그 순위도 7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신생 팀인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놀라운 성적. 특히나 고정운 감독의 지도력이 빛나고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는 안양에게 0-2 패배를 기록했음에도 ‘졌지만 내용은 만족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즌 초반에는 매우 공격적인 운영으로 리그 최다 실점 팀 자리를 꿰차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모습. 직전 안양과의 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하기 전까지 3경기에서 1실점만을 허용하고 있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는 얇은 스쿼드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며 점점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전남의 용병 선수들이 이번 일정에서 돌아오며, 원정에서는 12경기 24실점으로 경기당 2실점씩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는 실점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없음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2전 0승 1무 1패 2득점 4실점 (김포 우세)

2. 전남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2승 6무 3패 (무실점 비율 : 18%, 무득점 비율 : 27%)

3. 김포 시즌 원정 성적 : 12전 3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17%)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기조로 인해 이번 시즌 득, 실점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전남은 직전 경기에서 충남아산에게 4-0 대패를 당하긴 했으나, PK실축과 자책골 등 여러가지 불운이 따랐던 경기이며, 홈에서는 이장관 감독 부임 이후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이번 일정에서 만큼은 신생팀 김포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 선수들의 동기 부여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승리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전남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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