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11일 뉴욕 메츠 vs 마이애미
뉴욕 메츠 (53승 32패 / 타이후안 워커 7승 2패, 2.86)
워커는 직전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QS 피칭을 펼쳐주고 있는데 스플리터의 힘이 상당히 좋은 상황에서 포심의 구위와 커맨드가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가장 주효했었다. 피칭 흐름이 좋고 지난 마이애미전에서 6.2이닝 1실점,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기대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마르테는 DTD)
마이애미 말린스 (40승 43패 / 샌디 알칸타라 9승 3패, 1.82)
알칸타라는 직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0마일의 강속구를 던지고 있고 다양한 변화구 구사까지 가능한 선수인데 모든 구종 가치가 플러스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애미 1선발의 모습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뉴욕 메츠전에서 8이닝 2실점, 7이닝 5실점 (4자책) 을 기록한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오커트 (2연투 55구) , 스캇 (2연투 33구) , 배스 (2연투 33구) 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결론
어제 경기는 뉴욕 메츠가 후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5-4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오늘 4차전을 펼치게 되는데 오늘도 승리는 뉴욕 메츠가 기록할 전망이다. 물론 알칸타라의 피칭 내용과 흐름이 상당히 좋지만 최근 마이애미 타선은 치좀, 솔러의 공백이 있는 상황이고 어제 승리 불펜이 경기를 내어줬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의 승리 가능성은 뉴욕 메츠가 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해외스포츠중계 경기는 경기 후반 뉴욕 메츠가 흐름을 잡아내면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메츠 승
마이애미 말린스 +1.5 핸디 승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