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댈러스 (서부리그 6위 / 패승패무패)

시즌 초반에 비해 기세가 다소 꺾이 상태. 지난 5월 중순 켄자스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 2-4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8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패배는 5번이나 된다. 순위도 상위권에 위치했으나 6위까지 내려왔다.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4-3-3 전형을 바탕으로, 홈에서는 점유율을 쥔 채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5월 중순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부터 수비 불안으로 인해 홈 2연패를 기록 중. 두 경기 모두 점유율과 슈팅 횟수는 월등히 높았지만, 결정력 부족과 역습에 휘둘려 유효슈팅과 득점에서는 밀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행히 인터마이애미가 최근 원정에서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는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으며, 승점도 가져올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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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퀴노네즈(DF / C급) 

인터 마이애미 CF (동부리그 10위 / 승패승패승)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그래도 리그에서는5경기 1패만을 허용하며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다만, MLS 대부분의 클럽들이 그렇듯, 원정에서는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는 중.

저자세의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특히 원정에서는 내려앉은 채 선 수비 후 역습을 노리고 있다. 다만, 역습의 짜임새가 매우 떨어져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7경기에서 3골밖에 넣지 못하는 중. ‘주력 1선 ’캄파냐(FW, 최근 3경기 1골)도 이번 시즌 원정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공격 작업이 매우 더디기 때문에 수비를 하는 시간이 매우 많은데, 결국 후반전에는 수비 집중력이 떨어져 실점이 많은 편. 최근 원정 4경기 중 3경기에서 후반전 실점을 허용했다. 댈러스도 최근 기록한 7골 중 6골이 후반전에 넣은 득점이기 때문에(전체의 약 85%) 이번 일정에서도 후반전 실점과 함께 승리의 가능성은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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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마투이디(MF / B급) 

팩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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